뉴욕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가 2012년을 맞아 교회내 선교 패러다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름다운교회는 대안적 선교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선교 개념을 처음 정립한 상해연합교회 엄기영 목사를 초청, 오는 20일~22일까지 비즈니스선교 포럼을 연다. 이에 황인철 목사는 새해 들어 이례적으로 2주 연속 비즈니스선교를 주제로 설교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해연합교회는 중국 제1의 상업 도시이자 아시아와 세계 물류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실제적 모델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까지도 완성된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BAM(business as mission) 선두주자다.
아름다운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 엄기영 목사는 BAM 사역의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면서 비즈니스선교의 핵심 개념들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비즈니스선교가 개교회이자 대형교회에 적용되는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철 목사 2012년 연속 설교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황인철 목사는 이번 포럼을 단지 일회성 이벤트나 특강으로 끝내지 않고 일터를 통한 복음화와 선교라는 새 패러다임을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황인철 목사는 지난 8일과 15일 연속으로 ‘내가 선 곳, 거룩한 땅(1): 소명’, ‘내가 선 곳, 거룩한 땅(2): 직업과 신앙’ 등의 설교제목으로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은 11월 초 뉴욕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비즈니스선교 포럼의 주제이기도 하다. 황인철 목사는 이 포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었고 그 포럼이 끝난 이후 뉴욕-뉴저지 대형교회들의 선교연합체인 KPM에서 활동하면서 비즈니스선교의 개교회 적용에 깊이 고민해 왔다.
황인철 목사는 새해에 연속된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일하고 있는 장소가 곧 거룩한 땅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철 목사는 8일 출 3:1-5를 본문으로 “이제 선교하러 아프리카에 가지 않아도 아프리카 사람이 이미 뉴욕에 와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여러분이 아프리카 유학생을 전도하면 아프리카에 복음의 씨를 심는 것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태국 등 모든 나라가 다 뉴욕에 들어와 있다. 여기 서 있는 자리가 선교의 현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인철 목사는 “도시 선교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도구를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직업이다. 우리는 다민족들이 하나에 모여 살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 살고 있는데 선교지와 피선교지의 구분이 없어졌다”며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일터는 비기독교문화권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일터는 이런 도전과 비전을 주고 있다. 우리가 일터 속에서 맺고 있는 여러 인간관계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다스려질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업과 신앙’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는 창 1:26-28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황인철 목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직업과 일은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의 한 부분이며 이것이 어떤 역할을 할지 우리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신다”며 “그러므로 내게 맡겨진 그 일이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직업인 것을 믿고 성실히 수행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철 목사는 “무슨 일을 하듯이 주께 하듯 정직하고 성실하게 해야 한다. 여러분이 있는 곳이 선교의 현장이고 그런 마음으로 일하면 그것이 거룩한 땅이 된다”며 “직업은 복음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주신 기회이자 도구임을 명심해야 한다. 여러분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증인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평신도 깨우기 위함...세상과 복음 연결하는 것 고민”
아름다운교회가 이번 비즈니스선교 포럼을 여는데에는 평소 평신도를 깨워야 한다는 황인철 목사의 목회철학도 크게 작용했다. 황인철 목사는 평소 평신도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왔었다. 이에 대해 그는 “교회의 사역이란 것은 결국 목회자 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각자의 사역지와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될 때 온전해 지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철 목사는 “우리 교인들이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어떻게 세워나가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름다운교회 내에 각 비즈니스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그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민 사회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고 어떻게 세상과 복음을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황인철 목사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을 기점으로 아름다운교회가 도시선교만 강조하고 해외선교를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황인철 목사는 “해외선교도 꾸준히 더 열심히 해나갈 것이며 올해 특별히 아름다운교회 교인들이 해외의 한 지역을 선정해서 직접 선교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뉴욕과 가깝고 미전도종족인 곳은 파나마가 가장 여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민사회 한 가운데서 성도들 각자가 어떠한 자세로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진행되는 이번 포럼 이후 아름다운교회가 일터선교와 해외선교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하는 이민교회의 모델을 제시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상해연합교회는 중국 제1의 상업 도시이자 아시아와 세계 물류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실제적 모델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까지도 완성된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BAM(business as mission) 선두주자다.
아름다운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 엄기영 목사는 BAM 사역의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면서 비즈니스선교의 핵심 개념들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비즈니스선교가 개교회이자 대형교회에 적용되는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철 목사 2012년 연속 설교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황인철 목사는 이번 포럼을 단지 일회성 이벤트나 특강으로 끝내지 않고 일터를 통한 복음화와 선교라는 새 패러다임을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황인철 목사는 지난 8일과 15일 연속으로 ‘내가 선 곳, 거룩한 땅(1): 소명’, ‘내가 선 곳, 거룩한 땅(2): 직업과 신앙’ 등의 설교제목으로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은 11월 초 뉴욕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비즈니스선교 포럼의 주제이기도 하다. 황인철 목사는 이 포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었고 그 포럼이 끝난 이후 뉴욕-뉴저지 대형교회들의 선교연합체인 KPM에서 활동하면서 비즈니스선교의 개교회 적용에 깊이 고민해 왔다.
황인철 목사는 새해에 연속된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일하고 있는 장소가 곧 거룩한 땅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철 목사는 8일 출 3:1-5를 본문으로 “이제 선교하러 아프리카에 가지 않아도 아프리카 사람이 이미 뉴욕에 와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여러분이 아프리카 유학생을 전도하면 아프리카에 복음의 씨를 심는 것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태국 등 모든 나라가 다 뉴욕에 들어와 있다. 여기 서 있는 자리가 선교의 현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인철 목사는 “도시 선교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도구를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직업이다. 우리는 다민족들이 하나에 모여 살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 살고 있는데 선교지와 피선교지의 구분이 없어졌다”며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일터는 비기독교문화권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일터는 이런 도전과 비전을 주고 있다. 우리가 일터 속에서 맺고 있는 여러 인간관계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다스려질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업과 신앙’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는 창 1:26-28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황인철 목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직업과 일은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의 한 부분이며 이것이 어떤 역할을 할지 우리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신다”며 “그러므로 내게 맡겨진 그 일이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직업인 것을 믿고 성실히 수행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철 목사는 “무슨 일을 하듯이 주께 하듯 정직하고 성실하게 해야 한다. 여러분이 있는 곳이 선교의 현장이고 그런 마음으로 일하면 그것이 거룩한 땅이 된다”며 “직업은 복음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주신 기회이자 도구임을 명심해야 한다. 여러분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증인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평신도 깨우기 위함...세상과 복음 연결하는 것 고민”
아름다운교회가 이번 비즈니스선교 포럼을 여는데에는 평소 평신도를 깨워야 한다는 황인철 목사의 목회철학도 크게 작용했다. 황인철 목사는 평소 평신도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왔었다. 이에 대해 그는 “교회의 사역이란 것은 결국 목회자 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각자의 사역지와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될 때 온전해 지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철 목사는 “우리 교인들이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어떻게 세워나가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름다운교회 내에 각 비즈니스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그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민 사회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고 어떻게 세상과 복음을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황인철 목사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을 기점으로 아름다운교회가 도시선교만 강조하고 해외선교를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황인철 목사는 “해외선교도 꾸준히 더 열심히 해나갈 것이며 올해 특별히 아름다운교회 교인들이 해외의 한 지역을 선정해서 직접 선교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뉴욕과 가깝고 미전도종족인 곳은 파나마가 가장 여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민사회 한 가운데서 성도들 각자가 어떠한 자세로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진행되는 이번 포럼 이후 아름다운교회가 일터선교와 해외선교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하는 이민교회의 모델을 제시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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