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드림교회는 밥과 김치 그리고 잡채국수가 들어간 불고기, 닭고기 수프 등을 준비했다.

온누리드림교회(담임 이근호 목사)가 지난 12월 10일(토) 굿스푼선교회 컬모 지역 거리급식에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누리드림교회 제직들과 청소년들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91개의 슬리핑백과 약 200명분의 점심을 손수 마련해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섬겼다.

이 날 말씀을 전한 이근호 목사는 “우리도 이민자들인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이제는 다른 이민자들과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특히, 이들에게 먹을 것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도 함께 전하는 이 사역이야말로 정말 필요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말씀을 전해 보니 라티노 형제들이 정말 마음이 순수하고 반응이 빨라 복음에 갈급한 영혼들이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굿스푼 사역에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모든 사역을 마친 온누리드림교회 성도들은 “우리를 나누는 사람으로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복음을 들은 생명들이 자라고 번성하여, 물질도, 복음도, 사랑도 나누는 복된 자들이 될것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굿스푼선교회는 오는 12월 23일(금)에는 메릴랜드 리버데일 지역에서, 24일(토)에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에서 도시빈민 250 여명을 초청해 성탄절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굿스푼 김재억 목사는 “불우한 이웃들을 초청하여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성탄의 의미를 예배하므로 함께 되새기고, 따뜻하게 준비한 점심 식사를 풍성히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성탄절,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문의: 김재억 목사(703-622-2559 / jeuk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