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김성도 목사) 제 22차 정기총회가 12월 6일(화) 오전 10시30분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목사) 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안현준 목사의 인도, 윤정태 목사의 기도, 이병완 목사의 설교, 노규호 목사의 광고, 최윤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완 목사는 고린도전서 3장 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복음전하는 일을 위해 우리들을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르셨으며, 우리 목회자들끼리도 서로 동역하길 원하신다”며, “참된 동역을 위해서는 사랑과 믿음, 존경과 섬김, 칭찬과 격려와 위로와 축복, 겸손, 책임감 등의 원칙과 원리를 잘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총회 시간에는 임원개선이 이뤄졌다. 신임 원장에 노규호 목사, 총무에 안현준 목사가 추천돼 각각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서기에는 손갑성 목사, 회계에는 박진욱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지난회기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은 목회에 있어 비정상적인 심리와 대처방법(박진욱 목사), 고대 근동의 문헌과 모세 오경의 비교(손갑성 목사), 포스트모더니즘(정영만 목사), 교역자 아내(사모)의 정신건강과 치유(박진욱 목사), 크리스천 리더쉽(배현수 목사), 세계 속의 한인과 그 사명(장세일 목사),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신은철 목사), 철학적 정의에 대한 신학적 질문(조남홍 목사), 효과적인 목회(윤정태 목사), 리더쉽의 덕목-책임감(이병완 목사) 등의 강의를 통해 목회정보를 나누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신임 원장 노규호 목사는 “지난 22년간의 전통을 잘 이어가면서 변화를 추구해, 보다 나은 연구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안건 토의 시간엔 신년 세미나와 신년하례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2012년 신년 세미나는 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카카폰산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강사로는 평택대학교 신현수 박사(조직신학 PH.D)를 초청했으며, 주제는 “21세기 개혁교회에 있어서 칼빈주의의 영향”이다. 신년하례회는 1월 9일(월) 저녁 6시 센터빌 소재 버지니아거광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문의 : 703-203-5851(원장 노규호 목사), 240-888-9919(총무 안현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