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미주한인재단 전국지도자대회 및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계 지도자 및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한인 차세대들이 미 주류사회에 많이 진출해 한미 양국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회를 취지로 한다.

18일 저녁에 열린 기념 만찬은 이봉환 사무국장(미주한인재단 전국 사무국장)의 사회, 권덕이 목사(메릴랜드교협 회장)의 개회기도,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인 명돈의 목사의 환영사, 한덕수 주미한국대사의 축사, 수잔 리 메릴랜드주하원의원의 축사,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여식, 정세권 장로(미주한인재단 명예회장)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은 정인량 목사와 김영기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수에게 수여됐다.

이민 100주년 전국만찬대회와 워싱턴 한인사 발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된 정인량 목사는 “워싱턴 교협과 산하 모든 교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희생적으로 본 재단을 위하여 수고하셨는데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본 재단을 계속 도우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시는 것으로 알고 열심으로 돕겠습니다”라고 전했다.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박충기 연방판사와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주강사로 참여한다. 이후, 오찬과 함께 차세대공공분야 및 정치지망 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문의 : 301-916-7210, 301-528-2200(미주한인재단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