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목사, 이하 WBU) 주최로 열리는 가을축제(학술제 및 찬양제)가 풍성한 가을을 장식한다. 지난 봄 축제로 지역 사회의 호응을 받았던 WBU는 매년 학술제 및 찬양제를 개최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연합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가을축제는 오는 11월 22일(화)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상담 심포지움”을, 저녁 7시 30분에 ‘다 와서 찬양해’ 찬양축제로 꾸민다. 장소는 워싱턴침례대학교.

상담 심포지움에서는 ‘이웃, 세계,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독교상담’을 대주제로 ‘자살과 목회상담(장보철 교수)’ ‘가정폭력의 실제(박상섭 교수)’에 대해 각각 40분~1시간 여 강의한다. 이는 워싱턴침례대학교 채플실에서 열리며 대학교 학생을 포함 지역교회 목회자, 평신도 모두에게 강의는 오픈된다.

장보철 교수는 “현대 사회는 나 자신 뿐 아니라 타인, 공동체 그리고 하나님과의 소통이 단절된 시대다. 단절에서 소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녁 찬양축제는 ‘연합(United)’이라는 대 주제로 김상훈 전도사(열린문교회 워십리더, CKosta, Kosta 워십리더), 이광국 전도사(전 NJ 초대교회 워십리더, 부흥한국 워십리더), 이유정 목사(예배사역연구소 대표, 좋은씨앗, WBU Chaplain), DC God’s Image, 조재옥(전 창문, 현 DC God’s Image 디렉터), 드보라워십팀, 연합찬양팀, 커버넌트 찬양팀 등 쟁쟁한 워십 리더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뜨거운 찬양으로 초대한다.

이유정 목사는 “개교회주의를 넘어 지역을 엮는 결단과 연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만석 총장은 집회를 개최하는 소감에 대해 “계시록 7장처럼 구원 받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보좌 앞에서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 모습이다. 장래를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반영하는 현실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면에서 이번 찬양집회가 하나님 나라의 영광으로 가득찬 미래를 맛보고, 또 사람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하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장소) 4302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