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매년 10월부터 12월 초까지 ▲타민족, 타인종 종업원 및 지역 주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업체/개인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업체/개인 ▲기업 이익을 커뮤니티로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개인 ▲민족과 인종의 차별을 넘어 선행을 베푸는 업체/개인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화합에 기여하는 단체나 기업을 ‘굿스푼 인종화합 어워드(Good Spoon Award)’ 수상 후보로 추천을 받고 있다.

굿스푼 어워드는 다양한 인종, 다민족 구성원을 포용하여 서로 돕고 존중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경영의 모범을 보이는 기업 및 단체를 시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화합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5년에 제정되었고,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추천은 본인 혹은 추천인이, 굿스푼 웹사이트(www.goodspoon.net/ www.goodspoon.org)를 방문해 해당 추천 양식을 다운 로드 받아서 작성한 후, 굿스푼 사무실(4209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3)로 보내면 된다. 또한, 이메일(jeukkim@gmail.com)이나 전화(703-622-2559)로 자세한 내용을 통보하면, 해당 양식에 기입하여 선정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다.

추천을 받고나면, 굿스푼 관계자들이 수상후보로 추천된 업체, 교회, 개인 등을 직접, 간접적인 방문, 관련 종업원들과의 실제적인 인터뷰, 수상후보 관련 자료를 수집한 후 굿스푼 인종화합 어워드 심사위원에게 상정한다.

굿스푼 어워드 심사위원진은 한인동포사회의 존경받는 심사위원들 6인으로 구성되고, 제출된 서류를 엄정무사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심사회는 12월 17일(토) 오후 5시 한성옥 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식은 12월 15일경에 열릴 예정이다.

2010년 제 6회 수상자로는 볼티모어 메릴랜드에서 식품 가공업을 하는 ‘홈 오브 더 월드’의 송인준 회장과 애난데일 ‘파나데리아 라티나’ 김태환 사장 등이 있다.

굿스푼 최윤덕 이사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타인종 종업원들과 가족처럼 화목하게 일하며, 저들의 후생복지에도 정성껏 후원하며 돕는 한인들이 많이 추천되어 아름다운 미담이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스푼 선교회는, 가난한 도시빈민들을 위해 ‘추수감사절,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 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금년에는 한인 저소득 가정에 주식, 부식을 담은 선물 바구니를 만들어 택배 사역을 준비하며 한인들의 부스러기 사랑을 모으고 있다.

문의 : 703-622-2559 (굿스푼 선교회 김재억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