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과 목사홀리밴드 찬양의 밤이 지난 10월 30일(주일) 오후 7시 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 민철기 목사)에서 열렸다.

목사홀리밴드는 최상록 목사(리드싱어), 이성수 목사(보컬), 이성수 목사(드럼), 안효광 목사(기타), 예경해 목사(섭외, 홍보) 등이 찬양집회 한 번 열기 어려운 작은 교회들을 찾아가 함께 찬양하고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워싱턴 지역 교회들의 영적 회복과 젊은 세대들을 위한 기도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조직했다.

이 날 ‘주를 따르리라’ ‘하나님은?’ 등 직접 작곡한 곡을 선보이기도 한 안효광 목사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실 줄 믿는다”며 여러가지로 협력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목사홀리밴드는 12월 18일(주일) 스테포드교회에서 제 3회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목사홀리밴드의 활동사항은 카페(http://cafe.naver.com/fh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은 이민목회 현장에서 교회의 사모로, 목회자의 아내로, 자녀들의 어머니로서 자칫 탈진하기 쉬운 사모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인 여성합창단이다.

사모합창단을 지휘자로 섬겼던 이철 강도사는 “사모님들이 그동안 얼마나 뒤에서만 계셨는지 목소리들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았다”며 “주위에 계신 많은 사모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사모합창단은 매주일 저녁 6시30분 페어팩스장로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문의 703-474-4632)

이 날 찬양의 밤은 차용호 목사의 개회기도, 민철기 목사의 말씀, 워싱턴 소리청(김은수, 김민지)의 국악찬양, 찬양의 밤, 배현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