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남은 복음화대회를 앞둔 16일, 목회자들과 언론, 성도들을 대상으로 목회서신을 전달한 대애틀랜타지역한인교회협의회 김영환 회장은 ‘복음화대회를 몇 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비 이단이나 불건전한 집단들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경계가 요구되며 복음의 동역자들과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한국교회에서 가장 존경 받는 분 중의 한 분으로 능력의 사자이신 홍정길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미 믿는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인으로의 정체성을 다시 돌아보며 회복하는 성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을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목회서신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복음의 동역자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동포 교민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은 대애틀랜타지역의 교회들과 동포 교민들을 사랑하셔서 1980년 이래 30여년 이상 복음화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2011년 복음화대회는 10월 19일 수요일 밤과 20일 목요일 밤에 서부지역 성약장로교회에서 그리고 21일 금요일 밤부터 23일 주일 밤까지는 동부지역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계속 될 것이며 이번 성회에 초대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었던 성령의 충만하심과 그 성령의 능력을 다시 체험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급변하는 물질문명과 지식혁명 홍수 속에서 우리의 믿음, 예배, 그리고 윤리와 도덕의 개념에 많은 시련과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우리에게 절대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 생명력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대애틀랜타 지역의 교회들을 축복하셔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주이심과 이웃을 자기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금년 복음화대회는 한국교회에서 가장 존경 받는 분 중의 한 분으로 능력의 사자이신 홍정길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미 믿는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인으로의 정체성을 다시 돌아보며 회복하는 성회가 될 것이며 아직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한 사랑하는 동포 교민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생의 축복을 누리는 기회가 되는 축제의 성회가 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이러한 축제의 복음화 성회에 불건전한 집단들의 어떠한 방해나 공작이 일어나거나 성도들과 동포 교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들과 믿음의 형제들의 특별한 주의와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