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광염교회(담임 정우성 목사)에서 가을축제를 열고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말씀의 잔치로 데이빗 이 목사(예수님을 향한 열정 미니스트리 대표)를 초청해 저녁 7시30분에 진행됐고, 오는 21일 저녁 같은 시간에 이영숙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를 초청해 성경적 풍성개발 세미나를 갖는다.

14일 저녁 데이빗 이 목사는 ‘아가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사람들은 마약, 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순간적인 쾌락을 추구하며 산다”며 “그렇지만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입맞춤을 통해 우리의 삶은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가 음식을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음식에 대한 굶주림을 창조했기 때문”이라며 “사단은 이 갈망들을 교묘히 사용해 우리를 흑암으로 인도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즐거움의 모조품들로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든다. 복음의 충만한 진리를 맛보기 전까지는 죄가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령님이 주시는 탁월한 즐거움은 열등한 죄의 즐거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복음이란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함과 불 같은 열정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경험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제와 사랑 안에 살라는 초대다”며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라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될 때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한 만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즐거움을 아는 놀라움과 감격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가주 광염교회서는 지난 5월 개원한 영성과 실력, 지혜를 갖춘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토요학교인 '킹덤드림 아카데미'가 5-12세(K-6학년)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수업료는 없고 월 20달러의 점심값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 213-598-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