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장로교회(담임 고태형 목사)에서 오는 11월에 있을 해피데이(비신자 전도 초청잔치)를 준비하는 모임인 은혜의 문 수양회를 9일 오후에 본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사는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가 나선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전도에 대한 열정을 갖고 집회에 참여했다. 김한욱 목사는 방언에 대해 설명하면서, “방언은 개인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방언은 영적인 기도이고 성령의 역사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예수 십자가에 의지하며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전환시켜 내신다. 인생을 돕고 있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삶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예수 십자가를 만나야 한다”며 “생각의 최선봉에 말씀이 있어야 한다. 경험과 과학보다 말씀이 앞서야 한다. 생각은 성경 안에서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헛된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리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 아버지 마음이 있는 것에 내가 있기를 원한다. 아브라함의 삶의 전환점은 말씀에 순종함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회 성도들은 해피데이를 위해 뜨겁게 기도함으로 집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