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저녁 늦게 강의를 마치고 귀가도중 라디오뉴스방송을 통해 Apple회사의 CEO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소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인간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일찍 세상을 떠났구나 하고 아쉬운 마음을 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죠지타운의 Apple상점앞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진열해 놓은 사과와 꽃과 iPad 가운데 흰 바탕 종이위에 쒸어진 글이 가슴을 찡하게 울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생활을 향상시켜 주어서” (Thank you for making my life better)라고.
그렇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Apple, McIntosh, iPod, iPhone, iPad 등 첨단정보기술제품을 개발하여 사람들에게 공급하여 줌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소통 잘되게, 보다 좋게, 향상시켜 주었습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개인생활이나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보다 좋게, 보다 향상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차원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활에 좋은 것과 향상된 것을 배풀어 준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배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의 참된 모습이 아닐까 하고 묵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에 보다 좋은 것, 보다 향상된 것을 공급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경제학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의미합니다. 기술개발은 인류경제발전역사를 더듬어 보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원동력을 제공하여 왔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세계은행의 연구에 의하면 지난 250여년전에 인류가 자본주의시장경제체제하에서 국민경제의 회기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는데 그 회기적인 발전의 밑바닥에는 새로운 기술개발(Innovation)이 선행되었다는 명제를 제창합니다. 국민경제발전은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해서 20-21세기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왔는데, 그 발전을 가능케 했던 원동력은 증기기관기술 - 전기기술 - 자동차기술 - 젯트엔진기술 - 정보기술등의 개발인 것은 이를 증명합니다.
1970-1980년대 미국경제가 고도성장하는 일본경제에 밀려 장기침체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장기침체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경제학적 논리가 분분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답변은 그 당시 1970-1980년대가 젯트엔진기술개발이후 정보기술개발에 이르기 까지 기술게발의 공간기간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어찌보면 2008년이후 미국경제를 위시한 세계경제가 겪고 있는 장기침체를 벗어나는 최선의 길은 여러 가지 회기적인 경제정책도 중요하겠지만 새로운 기술개발이 국민경제시장에 등장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인류생활향상 - 기술개발/기술혁신/기술창출이 국미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원동력이라는 경제학적 명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와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인간의 창조능력을 묵상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 다음에 인간에게 2가지의 축복을 주시었습니다. ‘생육/번성/충만/정복’과 ‘다스림’등이 그 것입니다. 첫 번째 축복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축복해 주신 ‘창조능력’입니다.
인간의 창조능력을 조금 깊게 묵상해 보면 인간의 창조능력은 2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의미는 자녀를 낳는 재생을 열심히 하여 땅을 가득 채우는 ‘충만’의 창조능력이고, 둘의 의미는 충만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 땅을 ‘정복’하는 창조능력인 것입니다. 땅을 정복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산으로 땅을 충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간의 땅정복을 풍성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세로운 생활기술의 창조가 절실히 요청되는 것입니다.
이 것이 바로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인간의 창조능력에는 재생산의 ‘충만’과 기술창조를 포함한 ‘정복’이 포함되어 있음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전국에, 그리고 세계전역에, 아쉬움의 애도가 물결치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어떤이들은 스티브 잡스를 전기를 발명한 토마스 에디손이나 자동차를 발명한 헨리 포드에 비견하면서 미국, 아니 세계인류기술개발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시하여 영원히 그 이름이 남아 있을 것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이들은 그의 이름이 세계인류가술개발역사의 중여한 페이지를 차지하지는 못하고 부록정도에는 삽입될 것이라고 저평가하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이름이 세계인류기술개발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든, 아니면 부록정도를 차지하든, 인간생활의 향상에 기여를 한 기술창조의 축복을 나름대로 십분 누리었음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창조의 축복을 ‘충만’을 넘어 ‘정복’에까지 누리고 있는지 깊은 회개의 묵상을 가능케 하는 것이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진정으로 아쉬워하는 애도일 것입니다.
(백 순, 미국노동성선임경제학자, 와싱톤중앙장로교회원로장로, 워싱톤침례대학교교수)
다음날 아침 죠지타운의 Apple상점앞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진열해 놓은 사과와 꽃과 iPad 가운데 흰 바탕 종이위에 쒸어진 글이 가슴을 찡하게 울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생활을 향상시켜 주어서” (Thank you for making my life better)라고.
그렇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Apple, McIntosh, iPod, iPhone, iPad 등 첨단정보기술제품을 개발하여 사람들에게 공급하여 줌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소통 잘되게, 보다 좋게, 향상시켜 주었습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개인생활이나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보다 좋게, 보다 향상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차원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활에 좋은 것과 향상된 것을 배풀어 준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배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의 참된 모습이 아닐까 하고 묵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에 보다 좋은 것, 보다 향상된 것을 공급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경제학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의미합니다. 기술개발은 인류경제발전역사를 더듬어 보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원동력을 제공하여 왔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세계은행의 연구에 의하면 지난 250여년전에 인류가 자본주의시장경제체제하에서 국민경제의 회기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는데 그 회기적인 발전의 밑바닥에는 새로운 기술개발(Innovation)이 선행되었다는 명제를 제창합니다. 국민경제발전은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해서 20-21세기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왔는데, 그 발전을 가능케 했던 원동력은 증기기관기술 - 전기기술 - 자동차기술 - 젯트엔진기술 - 정보기술등의 개발인 것은 이를 증명합니다.
1970-1980년대 미국경제가 고도성장하는 일본경제에 밀려 장기침체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장기침체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경제학적 논리가 분분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답변은 그 당시 1970-1980년대가 젯트엔진기술개발이후 정보기술개발에 이르기 까지 기술게발의 공간기간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어찌보면 2008년이후 미국경제를 위시한 세계경제가 겪고 있는 장기침체를 벗어나는 최선의 길은 여러 가지 회기적인 경제정책도 중요하겠지만 새로운 기술개발이 국민경제시장에 등장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인류생활향상 - 기술개발/기술혁신/기술창출이 국미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원동력이라는 경제학적 명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와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인간의 창조능력을 묵상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 다음에 인간에게 2가지의 축복을 주시었습니다. ‘생육/번성/충만/정복’과 ‘다스림’등이 그 것입니다. 첫 번째 축복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축복해 주신 ‘창조능력’입니다.
인간의 창조능력을 조금 깊게 묵상해 보면 인간의 창조능력은 2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의미는 자녀를 낳는 재생을 열심히 하여 땅을 가득 채우는 ‘충만’의 창조능력이고, 둘의 의미는 충만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 땅을 ‘정복’하는 창조능력인 것입니다. 땅을 정복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산으로 땅을 충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간의 땅정복을 풍성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세로운 생활기술의 창조가 절실히 요청되는 것입니다.
이 것이 바로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인간의 창조능력에는 재생산의 ‘충만’과 기술창조를 포함한 ‘정복’이 포함되어 있음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전국에, 그리고 세계전역에, 아쉬움의 애도가 물결치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어떤이들은 스티브 잡스를 전기를 발명한 토마스 에디손이나 자동차를 발명한 헨리 포드에 비견하면서 미국, 아니 세계인류기술개발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시하여 영원히 그 이름이 남아 있을 것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이들은 그의 이름이 세계인류가술개발역사의 중여한 페이지를 차지하지는 못하고 부록정도에는 삽입될 것이라고 저평가하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이름이 세계인류기술개발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든, 아니면 부록정도를 차지하든, 인간생활의 향상에 기여를 한 기술창조의 축복을 나름대로 십분 누리었음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창조의 축복을 ‘충만’을 넘어 ‘정복’에까지 누리고 있는지 깊은 회개의 묵상을 가능케 하는 것이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진정으로 아쉬워하는 애도일 것입니다.
(백 순, 미국노동성선임경제학자, 와싱톤중앙장로교회원로장로, 워싱톤침례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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