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영성목회연구원(대표 임용락 목사)에서 주최한 제 5차 미주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생명 신학에 입각한 구원의 서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0일(월)부터 행복한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사로는 18개국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석승궁 목사와 부인인 신옥자 선교사가 초청됐다. 강사 석승궁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진리총회 소속이며, 현 서울 평강교회 담임목사로 총회신학교 및 신학대학원 학장을 역임했다. 신옥자 선교사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석 목사는 11일 강의에서 “‘성부’는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며, ‘성자’는 중보와 대속, ‘성령’은 완성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목적은 영혼구원이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진정으로 구원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워서 구원받은 척 하는 거짓선지자들이 많은 세상이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진실한 통회가 있을 때 예수님이 들어오셔서 그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실 것이다. 그래야 심령천국, 가정천국, 영생천국으로 갈 수 있다.”며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이 땅에서 영혼구원의 큰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석승궁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그러므로 ‘신학’은 당연히 ‘생명신학’이 되어야 하지만 많은 경우가 그렇지 못하다”며 생명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내적 은혜’를 꼽았다.

임용락 목사는 “자칫 설교가 지식적이고 인본적, 기복적으로 흐르기 쉬운데, 무엇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여서 죄사함과 회개가 일어나 진정한 구원에 이르는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는 설교가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세계의 수도 워싱턴에서 한 영혼을 진리로 인도하는 교회를 세워나가고, 예수님처럼 생명을 던지며 목회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 703-477-8555(임용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