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문교회(담임 김용훈 목사) 워십센터 2층에서 이슬람 선교 기도회가 열렸다. 최근 열린문교회 건너편에 지하모스크의 존재가 알려지고 포교된 한인 학생이 생기면서 이슬람 선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버지니아주에만 약 200개 모스크(지하모스크 포함)가 존재하며, 최근 폴스처치에 위치한 모스크에는 목회자 집에서 자란 사람이 이맘이 되어 취임하기도 했다.
기도회에는 이집트 출신 버르티 압델마시 목사(Outreach Training Center), 인도 출신 캘빈 맥컨 목사(Church Equipping Ministries International)가 이슬람 및 타종교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개인적인 간증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선교 열정에 불을 붙였다. 지역 목회자인 부스 타헬레 목사(인도네시아 의료선교사)가 기도회를 인도했고, 차태광 선교사(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선교사)가 기도회를 조직했다.
워싱턴 지역에만 22만명 무슬림 거주, 대학교육에 집중 펀드
버르티 압델마시 목사는 타종교에 효과적인 선교를 연구하는 아웃리치 트레이닝 센터의 대표다. 그는 “미국 내 무슬림 인구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것과 관련 워싱턴 지역에도 놀랄만큼 큰 이슬람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음”을 구체적 통계와 함께 제시, 경각심을 심었다.
다음은 압델마시 목사가 제시한 통계 및 연구자료를 간단히 열거했다.
-1970년 당시 10만명 추산됐던 미국 내 무슬림 인구가 40년 지난 현재 약 900만명 거주(CAIR 이슬람단체 연구발표)하고 있다.
-워싱턴 DC 지역에만 약 22만명의 무슬림이 있으며 약 25개의 이슬람 센터와 최소 2개의 이슬람 교육 아카데미가 존재한다.
-워싱턴 주요 대학 조지타운, 조지메이슨대학에 이슬람교육기관이 설립됐다. 든든한 재정지원으로 이슬람 종교를 높은 수준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이슬람 추종자를 내놓고 있다.
-버지니아 애쉬번에 위치한 코르도바대학은 이슬람 대학원으로써 워싱턴 DC 내 신학컨소시엄 관련 멤버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페어팩스 인스티튜트는 이슬람 학교다. 미국인들에게 이슬람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압델마시 목사는 “특히 무슬림 종교의 한 종파로 볼 수 있는 '하마데야'가 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시작된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지만 돌아가시지 않고 인도로 가셔서 무덤이 실제로 있다고 주장하는 파다. 이들은 유럽에 최대 모스크를 세웠고 워싱턴 지역에는 메릴랜드 프레드릭스를 선택해 동일한 모스크 설립을 계획 중이다. 현재 그 지역에만 1만명 무슬림이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슬림들은 자신의 믿음으로 논쟁하고 변증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나도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지만, 예수님은 아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지 않았다고 말하는 무슬림들에게 논리적으로 믿음을 변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람 선교, 무엇을 갖춰야 할까? 하나님의 개입 믿는 게 우선돼야
기도회를 조직한 차태광 선교사는 “삼위일체 등 믿음을 변증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몇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이슬람 국가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는 것에 종교(이슬람)에 대한 회의를 느낀 한 터키 자매 2명이 미국으로 온 후 신비한 체험을 했다. 일주일 간 꿈에 나타난 내용이 그대로 다음날 일어난 것이다. 그러던 중 7일째는 교회에 가는 꿈을 꾼 것이다. 다음날 아침, 신의 뜻이라는 생각으로 교회로 향한 두 자매는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
또 다른 간증이다. 우즈베키스탄의 한 무당(샤먼)은 어느날 길을 가다가 교회 앞에 설치된 십자가에서 나오는 엄청난 빛을 쬐고 두 시간동안 기절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교회 근처에는 발길도 하지 않고 원래 하던 일을 계속 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손님(?)의 요청으로 모하메드와 예수님 중 어느 분이 큰가?라는 점괘를 냈고 3번 연속 예수님의 점괘가 나오는 등 여러가지 기적적인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다.
차 선교사는 “이맘의 마음이 변해 선교사가 될수도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고 믿음을 심었다.
이슬람 선교, 그들에게 없는 것 '성령' 의지해야
인도 힌두교 문화에서 자란 켈빈 맥쿤 목사는 “사단이 타종교로 사람들을 이끄는 핵심 수단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두려움을 이용한다”며 “그들을 옥죄고 있는 강한 악의 사슬을 전도를 통해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도 힌두교를 공부하면서 어두운 생각이 들어와 힘들 때가 있었다고 나누면서 “너무 지적(知的)으로만 접근하려 하지 말라. 하나님의 영감을 동시에 존중하라”고 성령에 의지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다른 종교를 공부할 때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해야 한다. 기도하면서 잘못된 생각과 영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헌돈 지역 미국교회, 중국교회, 한인교회 지도자들 3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이성자 목사(인터내서널갈보리교회)도 참석해 기도했다.
한편 열린문교회에서는 10월 10일(월)부터 5주 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워십센터에서 이슬람 선교 워크샵 및 기도회를 개최하고, 이슬람 선교 영화 "Bridges"를 상영,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장소) 열린문교회(Open Door Presbyterian Church – room 222)
2999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기도회에는 이집트 출신 버르티 압델마시 목사(Outreach Training Center), 인도 출신 캘빈 맥컨 목사(Church Equipping Ministries International)가 이슬람 및 타종교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개인적인 간증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선교 열정에 불을 붙였다. 지역 목회자인 부스 타헬레 목사(인도네시아 의료선교사)가 기도회를 인도했고, 차태광 선교사(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선교사)가 기도회를 조직했다.
워싱턴 지역에만 22만명 무슬림 거주, 대학교육에 집중 펀드
버르티 압델마시 목사는 타종교에 효과적인 선교를 연구하는 아웃리치 트레이닝 센터의 대표다. 그는 “미국 내 무슬림 인구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것과 관련 워싱턴 지역에도 놀랄만큼 큰 이슬람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음”을 구체적 통계와 함께 제시, 경각심을 심었다.
다음은 압델마시 목사가 제시한 통계 및 연구자료를 간단히 열거했다.
-1970년 당시 10만명 추산됐던 미국 내 무슬림 인구가 40년 지난 현재 약 900만명 거주(CAIR 이슬람단체 연구발표)하고 있다.
-워싱턴 DC 지역에만 약 22만명의 무슬림이 있으며 약 25개의 이슬람 센터와 최소 2개의 이슬람 교육 아카데미가 존재한다.
-워싱턴 주요 대학 조지타운, 조지메이슨대학에 이슬람교육기관이 설립됐다. 든든한 재정지원으로 이슬람 종교를 높은 수준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이슬람 추종자를 내놓고 있다.
-버지니아 애쉬번에 위치한 코르도바대학은 이슬람 대학원으로써 워싱턴 DC 내 신학컨소시엄 관련 멤버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페어팩스 인스티튜트는 이슬람 학교다. 미국인들에게 이슬람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압델마시 목사는 “특히 무슬림 종교의 한 종파로 볼 수 있는 '하마데야'가 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시작된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지만 돌아가시지 않고 인도로 가셔서 무덤이 실제로 있다고 주장하는 파다. 이들은 유럽에 최대 모스크를 세웠고 워싱턴 지역에는 메릴랜드 프레드릭스를 선택해 동일한 모스크 설립을 계획 중이다. 현재 그 지역에만 1만명 무슬림이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슬림들은 자신의 믿음으로 논쟁하고 변증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나도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지만, 예수님은 아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지 않았다고 말하는 무슬림들에게 논리적으로 믿음을 변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람 선교, 무엇을 갖춰야 할까? 하나님의 개입 믿는 게 우선돼야
기도회를 조직한 차태광 선교사는 “삼위일체 등 믿음을 변증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몇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이슬람 국가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는 것에 종교(이슬람)에 대한 회의를 느낀 한 터키 자매 2명이 미국으로 온 후 신비한 체험을 했다. 일주일 간 꿈에 나타난 내용이 그대로 다음날 일어난 것이다. 그러던 중 7일째는 교회에 가는 꿈을 꾼 것이다. 다음날 아침, 신의 뜻이라는 생각으로 교회로 향한 두 자매는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
또 다른 간증이다. 우즈베키스탄의 한 무당(샤먼)은 어느날 길을 가다가 교회 앞에 설치된 십자가에서 나오는 엄청난 빛을 쬐고 두 시간동안 기절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교회 근처에는 발길도 하지 않고 원래 하던 일을 계속 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손님(?)의 요청으로 모하메드와 예수님 중 어느 분이 큰가?라는 점괘를 냈고 3번 연속 예수님의 점괘가 나오는 등 여러가지 기적적인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다.
차 선교사는 “이맘의 마음이 변해 선교사가 될수도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고 믿음을 심었다.
이슬람 선교, 그들에게 없는 것 '성령' 의지해야
인도 힌두교 문화에서 자란 켈빈 맥쿤 목사는 “사단이 타종교로 사람들을 이끄는 핵심 수단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두려움을 이용한다”며 “그들을 옥죄고 있는 강한 악의 사슬을 전도를 통해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도 힌두교를 공부하면서 어두운 생각이 들어와 힘들 때가 있었다고 나누면서 “너무 지적(知的)으로만 접근하려 하지 말라. 하나님의 영감을 동시에 존중하라”고 성령에 의지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다른 종교를 공부할 때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해야 한다. 기도하면서 잘못된 생각과 영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헌돈 지역 미국교회, 중국교회, 한인교회 지도자들 3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이성자 목사(인터내서널갈보리교회)도 참석해 기도했다.
한편 열린문교회에서는 10월 10일(월)부터 5주 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워십센터에서 이슬람 선교 워크샵 및 기도회를 개최하고, 이슬람 선교 영화 "Bridges"를 상영,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장소) 열린문교회(Open Door Presbyterian Church – room 222)
2999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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