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김원기 회장이 교협 차기 회장후보 중도탈락 이후 어수선한 교계 상황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제정한 법대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원기 회장은 23일 교협 홈페이지에 칼럼 형식의 글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교협의 이번 선거를 위해 뉴욕교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 회장이 최근 교계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이번 선관위의 결정은 공법의 집행인 것뿐이다. 만일 선관위의 부정이나 불법이 있다면 당당히 그것에 대하여 엄중하게 관계 기관에 소청하길 바란다”며 “언론이 무엇이라 쓰든 법은 법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나는 임기 시작부터 '세상의 빛, 생명의 빛 예수님'을 따라 가자고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공개 했다”며 “회의도, 행정도 다 열어놨다. 크레믈린 정치는 없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9-15 선관위회의를 공개로 진행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흑막이 없다는 것”이라며 “그 동안 교협 역사 37년이 바르게 흘러갔지만 어느 회기엔 추악한 문제도 없지 않았다. 교협은 내 목회의 짙은 갈색과 같은 추억이 있는 조직이다. 그동안 보고 알기에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 대한 소견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 관련, △철저한 후보검증 △공명선거 △총대 사전등록제 확립 △목회자 표, 평신도 표 엄밀구분 △후보공개토론 △비밀투표 △상호간 비방 삼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회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과정을 통해 선출된 지도자는 하나님 외에는 사람이나 조직, 계파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소신 있게 교협을 바로 이끌어 가야 한다”며 “후보로 나오는 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전에 선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원기 목사 글 전문.
선거가 잘돼야 교협도 잘된다
최근 선관위 결정으로 교계가 시끄러운 것은 사실이다. 회원 교회를 상대로 여론 조사를 한 바는 없지만 그 결과에 찬반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사결과나 지지여부에 상관없이 37회기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제정한 법대로 운영 하는것이다. 이력서 나이 기재가 무슨 대단한 문제냐 할지 모르지만 그게 문제다. 지금 현황은 난리가 아니고 진리를 걷는 것이다. 역시 그 길은 좁고 험한 길이다.
이번 사태는 공법의 문제이지 감정, 계파, 이단이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몇몇 언론이 그렇게 몰아가도 흑과 백은 너무나 자명 하다. 이번 선관위의 결정은 공법의 집행인 것뿐이다. 만일 선관위의 부정이나 불법이 있다면 당당히 그것에 대하여 엄중하게 관계 기관에 소청 하길 바란다. 그냥 마구잡이로 선관위가 교협의 선거관계 법을 집행하는 것에 자꾸 딴지를 건다면 그것은 용납 할수 없다.
언론이 무엇이라 쓰든 법은 법으로 가는 것이다. 나는 임기 시작부터 '세상의 빛, 생명의 빛 예수님'을 따라 가자고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공개 했다. 회의도, 행정도 다 열어놨다. 크레믈린 정치는 없었다. 이번 선거 심사 과정도 video를 찍도록 한것도 그 이유다. 비록 image 관리에 맹점이 들어 나더라도 mafia 조직이 아닌 이상 교협이 은폐하면 안된다.
이번 9-15 선관위회의를 공개로 진행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흑막이 없다는 것이다. 그 동안 교협 역사 37년이 바르게 흘러 갔지만 어느 회기엔 추악한 문제도 없지 않았다. 나는 교협의 staff으로 거의 매년 쉬어 본적이 없다. 교협은 내 목회의 짙은 갈색과 같은 추억이 있는 조직이다. 그동안 보고 알기에 말하는 것이다.
선거에 관계 해서는
1. 철저한 후보검증이 필요하다. 과거엔 적당히 지나간 적이 허다하다 이제는 그런 땐 지나갔다.
2. 단 한 표라도 돈으로 표를 매수하는 시대는 종식시켜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회비만이라도 교회 check 로 받아야 한다.
3. 총대의 사전 등록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이것은 선거 운영상 이번 회기엔 반드시 실시한다.
4. 회칙에 명시된 대로 목회자 표, 평신도 표를 확실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모님들은 평신도 대표가 안 된다, 평신도가 없는 교회는 교협 가입 규정상 자격이 안될것이다.
5. 후보들을 모시고 사전 공정한 공개 토론이 필요하다.
6. 계파나 사조직, 교단 그룹을 무시하진 않는다. 사람 사는 세상에 그것은 인정된다. 그러나 교협의 회장 선거는 인물 중심이다. 그래서 총회 시 투표는 철저한 비밀투표를 원칙으로 한다. 계파나 조직이 삼삼오오 앉아서 자유당 말기식으로 피아노 표로 투표하고 올빼미표로 개표하면 안 된다.
7. 후보 상호간의 비방이나 저질표현은 삼가야 한다. 특히 기독교 언론매체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나 확인되지 않은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은 ip 추적하여 엄중한 조처를 하겠다. 과거 회기에도 일방적인 비방과 악성 댓글의 융단폭격으로 후보가 중도 하차한 일이 있다.
8. 선거시 유령처럼 떠다니는 후보에 대한 협박, 공갈은 근거자료만 제시하면 교협과 사회의 법에 동시에 제소 하겠다.
7. 교협은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야 한다. 우리 선거가 제도나 운영에 있어 모범이 되야 한다. 지탄의 대상이 되선 안 된다.
선거가 잘돼야 교협이 산다.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과정을 통해 선출된 지도자는 감찰하시는 하나님외에는 사람이나 조직, 계파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소신 있게 교협을 바로 이끌어 가서 뉴욕 교계가 밝아지고 모범된 기관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 단체의 선거 운영만도 못한 선거 관리로 교협이 우스꽝스러워 진다면 그것이 전도의 방해 요소이다. 앞으로 선거를 우습게 보지 말자. 후보로 나오는 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전에 선 자세로 임하자.
김 회장은 “이번 선관위의 결정은 공법의 집행인 것뿐이다. 만일 선관위의 부정이나 불법이 있다면 당당히 그것에 대하여 엄중하게 관계 기관에 소청하길 바란다”며 “언론이 무엇이라 쓰든 법은 법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나는 임기 시작부터 '세상의 빛, 생명의 빛 예수님'을 따라 가자고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공개 했다”며 “회의도, 행정도 다 열어놨다. 크레믈린 정치는 없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9-15 선관위회의를 공개로 진행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흑막이 없다는 것”이라며 “그 동안 교협 역사 37년이 바르게 흘러갔지만 어느 회기엔 추악한 문제도 없지 않았다. 교협은 내 목회의 짙은 갈색과 같은 추억이 있는 조직이다. 그동안 보고 알기에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 대한 소견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 관련, △철저한 후보검증 △공명선거 △총대 사전등록제 확립 △목회자 표, 평신도 표 엄밀구분 △후보공개토론 △비밀투표 △상호간 비방 삼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회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과정을 통해 선출된 지도자는 하나님 외에는 사람이나 조직, 계파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소신 있게 교협을 바로 이끌어 가야 한다”며 “후보로 나오는 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전에 선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원기 목사 글 전문.
선거가 잘돼야 교협도 잘된다
최근 선관위 결정으로 교계가 시끄러운 것은 사실이다. 회원 교회를 상대로 여론 조사를 한 바는 없지만 그 결과에 찬반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사결과나 지지여부에 상관없이 37회기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제정한 법대로 운영 하는것이다. 이력서 나이 기재가 무슨 대단한 문제냐 할지 모르지만 그게 문제다. 지금 현황은 난리가 아니고 진리를 걷는 것이다. 역시 그 길은 좁고 험한 길이다.
이번 사태는 공법의 문제이지 감정, 계파, 이단이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몇몇 언론이 그렇게 몰아가도 흑과 백은 너무나 자명 하다. 이번 선관위의 결정은 공법의 집행인 것뿐이다. 만일 선관위의 부정이나 불법이 있다면 당당히 그것에 대하여 엄중하게 관계 기관에 소청 하길 바란다. 그냥 마구잡이로 선관위가 교협의 선거관계 법을 집행하는 것에 자꾸 딴지를 건다면 그것은 용납 할수 없다.
언론이 무엇이라 쓰든 법은 법으로 가는 것이다. 나는 임기 시작부터 '세상의 빛, 생명의 빛 예수님'을 따라 가자고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공개 했다. 회의도, 행정도 다 열어놨다. 크레믈린 정치는 없었다. 이번 선거 심사 과정도 video를 찍도록 한것도 그 이유다. 비록 image 관리에 맹점이 들어 나더라도 mafia 조직이 아닌 이상 교협이 은폐하면 안된다.
이번 9-15 선관위회의를 공개로 진행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흑막이 없다는 것이다. 그 동안 교협 역사 37년이 바르게 흘러 갔지만 어느 회기엔 추악한 문제도 없지 않았다. 나는 교협의 staff으로 거의 매년 쉬어 본적이 없다. 교협은 내 목회의 짙은 갈색과 같은 추억이 있는 조직이다. 그동안 보고 알기에 말하는 것이다.
선거에 관계 해서는
1. 철저한 후보검증이 필요하다. 과거엔 적당히 지나간 적이 허다하다 이제는 그런 땐 지나갔다.
2. 단 한 표라도 돈으로 표를 매수하는 시대는 종식시켜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회비만이라도 교회 check 로 받아야 한다.
3. 총대의 사전 등록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이것은 선거 운영상 이번 회기엔 반드시 실시한다.
4. 회칙에 명시된 대로 목회자 표, 평신도 표를 확실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모님들은 평신도 대표가 안 된다, 평신도가 없는 교회는 교협 가입 규정상 자격이 안될것이다.
5. 후보들을 모시고 사전 공정한 공개 토론이 필요하다.
6. 계파나 사조직, 교단 그룹을 무시하진 않는다. 사람 사는 세상에 그것은 인정된다. 그러나 교협의 회장 선거는 인물 중심이다. 그래서 총회 시 투표는 철저한 비밀투표를 원칙으로 한다. 계파나 조직이 삼삼오오 앉아서 자유당 말기식으로 피아노 표로 투표하고 올빼미표로 개표하면 안 된다.
7. 후보 상호간의 비방이나 저질표현은 삼가야 한다. 특히 기독교 언론매체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나 확인되지 않은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은 ip 추적하여 엄중한 조처를 하겠다. 과거 회기에도 일방적인 비방과 악성 댓글의 융단폭격으로 후보가 중도 하차한 일이 있다.
8. 선거시 유령처럼 떠다니는 후보에 대한 협박, 공갈은 근거자료만 제시하면 교협과 사회의 법에 동시에 제소 하겠다.
7. 교협은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야 한다. 우리 선거가 제도나 운영에 있어 모범이 되야 한다. 지탄의 대상이 되선 안 된다.
선거가 잘돼야 교협이 산다.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과정을 통해 선출된 지도자는 감찰하시는 하나님외에는 사람이나 조직, 계파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소신 있게 교협을 바로 이끌어 가서 뉴욕 교계가 밝아지고 모범된 기관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 단체의 선거 운영만도 못한 선거 관리로 교협이 우스꽝스러워 진다면 그것이 전도의 방해 요소이다. 앞으로 선거를 우습게 보지 말자. 후보로 나오는 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전에 선 자세로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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