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김원기 회장이 20일 ‘9-15 선관위 이후 교계와 성도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이종명 목사가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교협에 대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김원기 목사는 이번 글과 관련, “차기 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후보 심사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회장 후보가 탈락된 것에 대하여 선의의 고뇌를 금할 길 없다”며 “그러나 현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조금도 의혹이 없음을 알린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김원기 목사는 이 글을 교협 홈페이지에 공지형식으로 올렸다. 현재 김원기 목사는 교협 선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종명 목사는 15일 선관위로부터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후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결정의 부당성과 함께 교협 관계자들의 도덕적 문제 및 비리 의혹 등을 짧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종명 목사는 선관위의 문제에 대해 “본인의 안수노회, 현노회, 총회, 학교, 평통을 다니면서 자료를 수집하며 신상털기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또 현 회장과의 관계성에 대해 “현 회장과의 갈등은 신학사상이라든가 다른 사상들이 내포가 돼 있다. 37회기 교협 임원과 실행위원회 안에는 나와 가깝거나 내가 속한 승리기도회에 목사들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또 교협주소록과 관련 “출판위원장은 부회장이 담당하는 것이 관례인데 전직회장과 김원기 회장이 몰래 계약을 했다”며 출판과 관련한 이권개입 의혹을 제기했으며, 인터콥과 신사도운동, 아이합에 대한 김원기 목사의 견해가 이를 이단성이 있다고 보는 이종명 목사의 견해와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회장이 되면 인터콥과 신사도운동이 탄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의 글 전문.
9-15 선관위 이후 교계와 성도들에게 드리는 글
차기 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후보 심사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회장 후보가 탈락된 것에 대하여 선의의 고뇌를 금 할길 없읍니다. 그러나 현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조금도 의혹이 없음을 알리고, 교협이 37년의 역사를 꾿꾿이 지켜온 것 같이 앞으로도 재림시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탈락 후보 기자회견 중에 발언한 몇 가지 의혹에 대해 답을 하여 오해가 사라지고, 교계가 더욱 광명한 세계로 진입 하길 기도하며 이글을 드립니다.
1.신상털기에 대하여;
2010년 뉴욕교협 제36회기 선거 관리 위원회 때부터 후보의 나이에 관해서는 이미 여러 회원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었었고, 당시 선관 위원장이 1953년생 대한민국 여권 copy를 확인 하므로 이 문제는 종료된 듯 했으나 37 회기 들어서서도 계속 되는 익명의 투서와 고발로 이를 조사해 달라는 요청이 있기에 금번 제37회기의 "신학과 윤리위원회" 에서는 회장 직권으로 특별 조사위원을 세워 비공개리에 조사 중에 있었습니다.
조사 내용은 부회장 입후보시 제출한 서류와 그동안 언론에 노출된 자료이며 그 이상의 개인 사생활은 아닙니다. 이 조사는 단지 관계자들과의 전화 문의로 1차 이루어졌고 후에 백석과 Fuller 에는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만 안수증외에는 답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후보가 주장하는 신상털기의 근거로 백석대학교 측에서 직접 발급 받은 졸업 및 성적증명에 대한것은 오xx 목사가 개인적으로 학교에 직접 요청하여 발급받은 것이며 교협 차원에서 공식 요청 한 사실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후보가 제출한 백석 대학의 확인서에도 그렇게 나옵니다. 오xx목사는 현재 xx 장로교회의 선교목사로 교협주소록에 나와 있습니다.
2. 선거관리위원회의 문제점 지적에 관하여
제37회기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황xx목사로 출발 하여 1차 선거관리위원을 선정 하였으나 최근 갑자기 사퇴하였기에 새로운 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증경회장 중심으로 의뢰 하였으나 고사하는 분이 많아 결국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연직 위원 중 서기를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선관위 첫 회의시 대행으로 확정하여 선관위가 가동이 되었습니다. 모든것은 회칙에 규정된대로 구성하였습니다. 위원회를 친김, 반이로 구별하는 것은 교계를 분열 시키는 행위 입니다.
3. 불화설에 대하여
제37회기 임기 초기에 후보와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세칭 세이총 관계로 인터넷상에서잡음이 컸으나 논쟁을 피하였고, 다만 인터넷상에서 본인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단척결에 대하여는 본인과 후보와는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사실은 선거와는 전혀 연결 고리가 없고 이런 문제는 선거에 일체 영향을 줄 수 없는 사실 입니다.
4. 주소록 계약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교협 주소록 관계에 대하여 비리가 있는 것처럼 언급하였는데 이는 전임회장과 모든 주소록 자료를 갖고 있는 박xx집사와 본인이 교협 주소록 업무를 계속하기를 바라는 공동의 입장에서 36회기말 당시 회장과 사업자와 출판 위원장인 부회장 사이에 공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체의 비밀계약은 없습니다. 당시 계약서는 열람할 수 있습니다. 추후 업무 진행상 업자가 사업을 포기 하여 주소록출판 사업은 총무단으로 넘어가 좋은 주소록이 나왔습니다.
5.선관위 공정성에 대해
금번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를 의도적으로 낙마시키기 위해 책략한 사실은 없고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몇몇 회원들이 사석에서 한 대화들이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것은 그 자체가 개인의 사생활 침해이며 교계를 어지럽히는 악성 루머 입니다.
교계의 앞날을 염려하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나눈 이야기들이 선거조작으로 몰린다면 그것은 심각한 오류 입니다. 아무쪼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뉴욕의 모든 한인들의 영적기둥으로 굳게 서있기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고, 늘 새롭게 갱신되어 지는 교협을 이루어 나가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37 회기 회장 김원기 목사 올림
김원기 목사는 이번 글과 관련, “차기 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후보 심사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회장 후보가 탈락된 것에 대하여 선의의 고뇌를 금할 길 없다”며 “그러나 현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조금도 의혹이 없음을 알린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김원기 목사는 이 글을 교협 홈페이지에 공지형식으로 올렸다. 현재 김원기 목사는 교협 선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종명 목사는 15일 선관위로부터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후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결정의 부당성과 함께 교협 관계자들의 도덕적 문제 및 비리 의혹 등을 짧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종명 목사는 선관위의 문제에 대해 “본인의 안수노회, 현노회, 총회, 학교, 평통을 다니면서 자료를 수집하며 신상털기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또 현 회장과의 관계성에 대해 “현 회장과의 갈등은 신학사상이라든가 다른 사상들이 내포가 돼 있다. 37회기 교협 임원과 실행위원회 안에는 나와 가깝거나 내가 속한 승리기도회에 목사들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또 교협주소록과 관련 “출판위원장은 부회장이 담당하는 것이 관례인데 전직회장과 김원기 회장이 몰래 계약을 했다”며 출판과 관련한 이권개입 의혹을 제기했으며, 인터콥과 신사도운동, 아이합에 대한 김원기 목사의 견해가 이를 이단성이 있다고 보는 이종명 목사의 견해와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회장이 되면 인터콥과 신사도운동이 탄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의 글 전문.
9-15 선관위 이후 교계와 성도들에게 드리는 글
차기 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후보 심사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회장 후보가 탈락된 것에 대하여 선의의 고뇌를 금 할길 없읍니다. 그러나 현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조금도 의혹이 없음을 알리고, 교협이 37년의 역사를 꾿꾿이 지켜온 것 같이 앞으로도 재림시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탈락 후보 기자회견 중에 발언한 몇 가지 의혹에 대해 답을 하여 오해가 사라지고, 교계가 더욱 광명한 세계로 진입 하길 기도하며 이글을 드립니다.
1.신상털기에 대하여;
2010년 뉴욕교협 제36회기 선거 관리 위원회 때부터 후보의 나이에 관해서는 이미 여러 회원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었었고, 당시 선관 위원장이 1953년생 대한민국 여권 copy를 확인 하므로 이 문제는 종료된 듯 했으나 37 회기 들어서서도 계속 되는 익명의 투서와 고발로 이를 조사해 달라는 요청이 있기에 금번 제37회기의 "신학과 윤리위원회" 에서는 회장 직권으로 특별 조사위원을 세워 비공개리에 조사 중에 있었습니다.
조사 내용은 부회장 입후보시 제출한 서류와 그동안 언론에 노출된 자료이며 그 이상의 개인 사생활은 아닙니다. 이 조사는 단지 관계자들과의 전화 문의로 1차 이루어졌고 후에 백석과 Fuller 에는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만 안수증외에는 답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후보가 주장하는 신상털기의 근거로 백석대학교 측에서 직접 발급 받은 졸업 및 성적증명에 대한것은 오xx 목사가 개인적으로 학교에 직접 요청하여 발급받은 것이며 교협 차원에서 공식 요청 한 사실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후보가 제출한 백석 대학의 확인서에도 그렇게 나옵니다. 오xx목사는 현재 xx 장로교회의 선교목사로 교협주소록에 나와 있습니다.
2. 선거관리위원회의 문제점 지적에 관하여
제37회기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황xx목사로 출발 하여 1차 선거관리위원을 선정 하였으나 최근 갑자기 사퇴하였기에 새로운 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증경회장 중심으로 의뢰 하였으나 고사하는 분이 많아 결국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연직 위원 중 서기를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선관위 첫 회의시 대행으로 확정하여 선관위가 가동이 되었습니다. 모든것은 회칙에 규정된대로 구성하였습니다. 위원회를 친김, 반이로 구별하는 것은 교계를 분열 시키는 행위 입니다.
3. 불화설에 대하여
제37회기 임기 초기에 후보와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세칭 세이총 관계로 인터넷상에서잡음이 컸으나 논쟁을 피하였고, 다만 인터넷상에서 본인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단척결에 대하여는 본인과 후보와는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사실은 선거와는 전혀 연결 고리가 없고 이런 문제는 선거에 일체 영향을 줄 수 없는 사실 입니다.
4. 주소록 계약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교협 주소록 관계에 대하여 비리가 있는 것처럼 언급하였는데 이는 전임회장과 모든 주소록 자료를 갖고 있는 박xx집사와 본인이 교협 주소록 업무를 계속하기를 바라는 공동의 입장에서 36회기말 당시 회장과 사업자와 출판 위원장인 부회장 사이에 공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체의 비밀계약은 없습니다. 당시 계약서는 열람할 수 있습니다. 추후 업무 진행상 업자가 사업을 포기 하여 주소록출판 사업은 총무단으로 넘어가 좋은 주소록이 나왔습니다.
5.선관위 공정성에 대해
금번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를 의도적으로 낙마시키기 위해 책략한 사실은 없고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몇몇 회원들이 사석에서 한 대화들이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것은 그 자체가 개인의 사생활 침해이며 교계를 어지럽히는 악성 루머 입니다.
교계의 앞날을 염려하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나눈 이야기들이 선거조작으로 몰린다면 그것은 심각한 오류 입니다. 아무쪼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뉴욕의 모든 한인들의 영적기둥으로 굳게 서있기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고, 늘 새롭게 갱신되어 지는 교협을 이루어 나가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37 회기 회장 김원기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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