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 주최로 열린 선교대회는 피종진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풍성한 교회(담임 박효우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피종진 목사는 17일 저녁에 열린 집회에서 ‘내 영으로 부어주리라’(요엘 2:28-32)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 목사는 “전 세계를 심방구역으로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한민족이다.”라며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다 채워주신다. 여러분 몸이 사단에게 쓰일지, 아니면 하나님께 쓰일지에 따라 판도가 달라진다.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피종진 목사는 “사단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예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큰 사명자가 되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 주신다.”라며 “먼저는 하나님을 위한 인생이 되어야 한다. 모세에게 지팡이가 있었는데,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지팡이가 뱀이 됐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영적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사단이 틈탄다는 것이다. 예배가 회복되면 모든 것이 회복된다. 인간은 연약한 것 같아도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사회에 박효우 목사, 대표기도에 추창효 목사, 성경봉독에 김종태 목사, 특별찬양에 칠목회, 헌금기도에 고주모 목사, 광고에 정요한 목사, 축도에 김재연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