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와 미국암협회아시안지부가 함께 주최한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공연 후 출연진과 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함께했다.

미국암협회아시안지부와 이노비가 공동주최한 한인 암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20일 오전 11시 바운스트릿 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환자 40여명을 비롯해 그 가족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뉴욕시티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아, 바리톤 염경묵, 바이올리니스트 원동은, 피아노 현영경 등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뮤지션들은 보리밭, 사랑의 인사, 너를 축복하노라, 문 리버(Moon River), 오 솔레미오(O Sole mio) 등 가곡, 찬송가, 팝송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공연은 환자들이 부담갖지 않을 수 있는 한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환자들이 좋아하셔서 의미있었던 공연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