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사랑의 교회(선임목사 고석찬)는 지난 8월 1일부터 3박 4일간 미국의3대 국립공원인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을 여행하면서, 교역자 수양회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선교회(WCM)의 박창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수양회는 교역자들간의 친밀한 교제를 나눌 뿐만 아니라, 심신을 재충전하며 영적으로 많은 도전을 받고 무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선교회 측은 밝혔다.

세계창조선교회가 교회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솜씨와 능력을 깨닫고, 지층과 화석에 나타난 노아 홍수의 증거들을 보면서, 진화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성경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선교회는 설명했다.

박창성 목사는 버스와 야외에서 틈틈이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선교의 비효율성, 교회의 쇠퇴,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들이 진화론의 공격으로 성경적 세계관에 대한 믿음이 약화되는데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