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뉴욕효성교회(담임 김영환 목사)가 7일 오후 6시 설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뉴욕효성교회는 웨체스터 지역에서 시작됐다. 초창기부터 노인들을 위해 양로원과 병원 사역을 꾸준히 해왔다. 플러싱으로 옮긴 후에는 롱아일랜드한국요양원, 후러싱매너 너싱홈, 유니온플라자 너싱홈에서 노인들을 위해 예배드리고 있다.

이날 예배 메세지는 최창섭 목사(미남침례교한인회 총회장)가 '교회의 교회됨(마16:18, 엡 1:23)'을 전했다. 최 목사는 "어떤 목회자든, 어떤 성도든 섬기고 있는, 눈물을 뿌리고 땀을 뿌리고, 헌신했던 교회가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자신을 살피면서, 목회자의 목회자됨과 성도의 성도됨과 교회가 교회됨이 이뤄질 때 주님의 손길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교회의 성장은 주님이 시켜주신다. 수적인 성장보다 교회의 교회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섭 목사는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고 교회 본질에만 충실한 교회, 세상을 교회로 가득 채우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교회가 10년을 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웨체스터에서 플러싱까지 오면서 성장하고, 전진하는 베이스를 구축한 것도 축복의 역사"라며 "김영환 목사는 가슴이 뜨거운 사람, 열정과 정열의 사람이다. 앞으로 성령의 폭발하는 역사로 이뤄지고 그래서 효성교회를 통해 구원받는 역사, 침례받는 역사가 매주 일어날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다.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는 "교회를 열심으로 섬기는 성도분들께 축하한다. 뉴욕효성교회가 성년이 됐다. 이제부터 뜨겁게 더 열심히 기도, 전도하는 교회, 성령 충만해지기 바란다.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한 교회 되어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선포하는 교회가 되어 뉴욕 뿐 아니라 세계에 좋은 소문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종덕 목사(교협증경회장)는 "김영환 목사는 주님을 만나서 뜨거워진 분"이라며 "열심이 있는 모습에 또한 성도들도 얼굴이 붉어졌다."며 축복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김영환 목사는 "지난 10년동안 은혜롸 사랑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뉴욕효성교회가 지역교회 부흥과 세계복음화에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대표기도 이선일 목사

▲성경봉독 안승백 목사

▲기도하는 김영환 목사

▲헌금기도 노기송 목사

▲격려사 김종덕 목사

▲함께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지역 목회자들.

▲뉴욕효성교회 성가대와 뉴욕부부합창단의 찬양

▲김영환 목사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