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감리교회미동북부연합회(회장 송성모 목사)가 목회자들의 재충전을 위해 목회자 가족수양회를 개최했다.

7월 11일(월)-13(수)일까지, 뉴론던 미스틱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수양회에는 전체 60여 목회자 가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20시간의 예배와 강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임 목회자는 물론, 원로 목회자들도 참석해 교제하는 자리가 됐다. 특별히 원로 김춘남 목사는 '성숙한 믿음'에 대해 설교했다. 뉴저지 연회 지방 감리사가 된 곽지선 감리사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믿음'에 대해 설교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연합감리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이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대학원 수준의 연장교육학점중 1.5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리였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한국의 미인대칭 대통령 김기현 목사였다.

고려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대기업연수원 및 새마을운동연수원 강사 등으로 나선 바 있는 김기현 목사는 미인대칭국민운동본부장을 겸임하면서 미소-인사-대화-칭찬-감사-사랑-나눔의 7대 행복원리 실천운동에 대해 알리고 있다.

김 목사는 미소를 머금은 얼굴과 인사, 대화와 칭찬법에 대해 열강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으로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천진하게 많이 웃고, 행복한 목회자와 즐거운 목회를 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연례적으로 진행된 가족수양회를 통해 연합감리교 목회자들의 우의를 다지고 쉴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