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침례신학대학(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 Molly T. Marshall)이 한국학부를 개설하고 애틀랜타한인들을 향해 초청의 손길을 내밀었다.

센트럴침례신학대학은 신학대 인증기관인 ATS와 HLC-NCA 정회원으로 110년의 전통을 가졌으며 캔사스주 샤니(Shawnee)에 위치하고 있다. 학교는 현재 미국 3개 교단의 신학교육 위탁기관이기도 하다.

새로 개설되는 한국학부의 특징은 모든 온라인 과정에도 I-20가 발급되며 교단교파에 상관없이 장학금이 지원된다는 점이다.

대학은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목회신학 박사 등의 학위과정 외에도 온라인 맞춤영어, 온라인 신학영어, 온라인 평신도 선교신학 등의 비학위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데 모든 과정에 I-20가 발급된다.

또 한국학생은 한 학점당 450불의 온라인 영어/신학석사 과정을 학점당 150불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영어 수업은 100% 온라인 수업이며 목회학 석사과정은 50학점의 온라인 수업, 분교 혹은 본교 수업이 25학점이다.

박사과정의 경우 15학점을 분교에서, 9학점을 본교에서 수강하며 6학점의 논문과정을 포함 총 30학점을 6000불로 다닐 수 있다.

15일 기자회견을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최락준 한국학부디렉터는 “많은 신학교가 타교단에서 온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본 대학은 한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교단 교파에 상관없이 장학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애틀랜타 학생들이 어느 정도 등록되는데로 한인 밀집지역에 분교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로버트 존슨 학장은 “본교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건강하고 영적인 리더들을 양성해 왔다. 본교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글로벌 기독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했다.

한국한부 담당자 문의 773-440-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