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여교역자회(회장 이규자 목사)가 비영리단체(NGO)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이래 애틀랜타 지역은 물론 동남부 지역 여성 사역자들의 친교와 교제를 바탕으로 각종 세미나와 간증 시간, 기도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킹을 구축해 온 여교역자회가 한 단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말씀을 전한 이신자 목사.
지난 11일(월) 퓨어가스펠교회(담임 이규자 목사)에서 열린 7월 정기모임에서 이신자 목사(벧엘산기도원 원장)는 고린도후서 6장 11-13절을 본문으로 ‘마음을 넓히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도원) 동산을 지키라고 하셔서 순종하고 지킨 것이 벌써 9월 이면 20년이 된다.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 속에서 사람들에게 위로 받고도 싶었지만, 오직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통곡하고 기도할 때 위로를 주셨고 이끌어 주셨다”고 회고했다.

이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평안을 얻으려면 주 안에서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특히 여교역자들은 어미와 같은 마음을 갖자.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도 비판하지 않고 포용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며, 순종하는 자세다”라고 권면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여교역자회 비영리단체 등록을 위한 설명과 조직구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3부 감사 및 축하패 증정 시간에는 얼마 전 목사안수를 받은 연합장로교회 강석심 목사 안수축하 및 총무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여교역자회를 오랫동안 이끌어 온 한은총 목사(인터넷열방교회 담임) 증경회장 감사패 증정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