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에서는
건물 지하실에서 냉동시설을 점검하던 인부 네 명이
냉매가스에 질식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냉내가스는 색과 냄새가 없는데
불에 타지 않고 공기보다 무겁습니다.

이 가스는 소리없이 바닥에 깔리기 때문에
어지럼증과 질식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매가스 작업을 할 때에는
언제나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야 합니다.

죄가 이런 독가스와 같습니다.
색깔과 냄새도 없이 우리 속에 스며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쌓이다가
나중에는 우리의 영혼과 몸까지 무너지게 합니다.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 4:19).

우리에게는 성령의 신선한 바람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미움과 질투와 음란의
살인가스로 채워지지 않게 하십시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