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Ministry(이하 선 미니스트리. 대표 김정한 선교사)에서 미주한인교회의 선교지 연결에 대한 특성연구를 위해 미주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169개국에 2만3천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로, 현장 선교사들의 선교사역도 다양하며 다변화되고 있다. 북미주에는 현장 한인 선교사들과 함께 동역하며 열방에 복음을 전해야 할 선교적 사명을 가진 4천5백여 한인교회들이 있다.

선 미니스트리 김정한 선교사는 “미래의 선교는 교회의 인맥보다는 선교적략과 사역전략을 통해 연결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물론 선교사와 교회의 개인적 유대관계와 신뢰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이제는 사역적 신뢰관계를 가지고 나가는 선교동역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선교사는 “2만3천명의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아는 교회와 목회자가 수적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맥후원과 동역은 한계가 있다”라며 “이제는 인맥선교보다는 전략선교라는 통전적 차원에서 선교운동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북미주에 있는 4,500교회들이 규모는 적지만 사역의 전문성을 가질는 있기에 목회자의 인식을 조사하고 새로운 방향에 대한 확인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정한 선교사가 본지에 보내온 글을 요약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 가지 급한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리기 위해 메일을 드립니다. 미주선교운동의 차원에서 설문 조사를 통하여 선교지와 미주교회들의 연결을 위하여 미주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려고 합니다. 북미주에는 현장 한인선교사님들과 함께 동역하며 열방에 복음을 전해야 할 선교적 사명을 가진 4천5백여 한인교회들이 있습니다.

설문을 통해서 한 가지 알고자 하는 것은 선교사들과 교회들의 연결고리가 한국정서와 문화적 특징으로 연고주의, 연줄, 인맥이 중요하게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70년 초부터 한세대가 지나가는 선교운동의 흐름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선교는 인맥보다는 선교전략과 사역전략을 통해 연결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선교사와 교회의 개인적 유대관계와 신뢰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이제는 사역적 신뢰관계를 가지고 나가는 선교동역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만3천명의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아는 교회와 목회자가 수적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맥후원과 동역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인맥선교보다는 전략선교라는 통전적 차원에서 선교운동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북미주에 있는 4,500교회들이 규모는 적지만 사역의 전문성을 가질 수는 있기에 목회자의 인식을 조사하고 새로운 방향에 대한 확인을 하려고 합니다. 새롭게 선교지 연결을 교회들이 비전이 같거나 또는 관심이 있는 선교사역을 중심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선교사님들의 인식변화와 선교전략을 도와주고자 합니다. 선교단체장님들이 아시는 담임목회자들에게 이 메일을 전달해주셔서 답신을 저에게 보내주시도록 하면 통계를 내보겠습니다.

결과는 설문에 응답하여 조사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는 직접 결과를 보내드릴 것이고 또한 신문지상과 언론을 통해서 결과를 커뮤니티에 발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주한인교회 선교운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설문을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결과를 동중부아프리카 선교사대회(10개국, 7월 18-22일, 케냐 몸바사), 제16차 구소련지역 선교사대회(11개국, 8월 16-19일 키리키즈스탄 비쉬켁), 제12차 인도차이나 선교사대회(5개국, 10월 31-11-4일, 베트남 호지민시(사이공)에서 현장선교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자료를 발표할 것입니다.

저는 케냐에서 열리는 동중부아프리카선교사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간 김에 선교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의 : 714-350-6957 www.1000glori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