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설교 이야기] 꿈이있는교회 김성남 목사

영화 : 집으로

[영화- 2] Chpter 2

영화를 시작하면서 세사람이 등장 합니다. 19살 때 가출한 상우 엄마, 상우 그리고 말 못하는 외할머니. 이 영화를 통해 먼저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시골에서의 생활이 싫어서 19살때 가출한 상우 엄마 - 내 멋대로 살아온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싫으면 집 나가고, 일단 현실을 피해 버리고 마는 나약한 모습. 그러다가 실패하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 이것을 통해 어려우면 하나님 찾고, 무슨일이 잘되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 것처럼 떠나 버리는 인생 말입니다.

상우 - 상우 엄마가 싫어했던 것 처럼, 영문도 모른채 시골에 오게된 상우, 어쩔 수 없이 교회에 나오게 된 자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강권하여 불러 주신 자들의 모습, 아니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도망치고 벗어나고 픈 현실에 처한 자신의 삶 을 지탱해야지만 되는 자의 모습

상우 할머니 - 말 못하고, 거의 기억속에 사라진 것 처럼 현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듯 하고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의지해야 되고 언제나 기다려 주시는 사랑과 자비를 가진 아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자고 가라고, 그럼에도 또 더이상 잡지 못하는 등이 굽은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3 ]

말 못하는 외할머니, 입에 맞지 않는 음식 그리고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 싶어도 아무것도 구할 수 없는 불편함 만이 있을 뿐 입니다. 할머니도 상우를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기울 이지만 상우는 만족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집에 온지 며칠 안되어 게임기 배터리가 떨어져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오락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우는 새 베터리를 사기 위하여 할머니의 은비녀를 훔치기도 하고, 할머니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헌 고무신을 숨기기도 하고, 요강을 걷어차 깨어 버리기도 합니다. 또 할머니를 병신 이라고 놀려 댑니다. 하지만 그 때 마다 할머니는 마른 나무 같은 손으로 가슴에 손으로 원을 만들며 미안 하다는 말만 합니다.

할머니는 상우에게 계속 미안하다는 수화를 반복 합니다. 왜 미안 하다고 한 것 일까요? 사실 할머니는 계속 해서 아낌없이 준 것 밖에 없는데 미안 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성경에서는 집을 나간 탕자의 비유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비의 심정을 이해해 보시지 읺으시렵니까 ?

공동번역 로마서 8 : 32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이든지 다 주시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언제나 우리에게, 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물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삶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미안하다고 하시는 아비의 마음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화 - 4]

할머니의 사랑은 마치 가랑비처럼 보잘 것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상우를 조금씩 변화 시켜 갑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 쓸모 없어 보이던 우리가 이만 큼 이라도 착하게 변해 가는 것은 하나님아버지의 가랑비 같은 사랑과 오래 기다려 주심 때문 은 아닐까요 ?

[영화 5]

이제는 엄마를 따라 돌아가야 할 시간. 우리도 가끔식이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 되어 달라고, 가랑비 처럼 느려 보이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빌 1 : 6 “ 우리속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어 주실 줄로 확신하노라”

[영화 6]

우리의 죄를 다 등에 없으셨기에 굽어지신 등의 하나님, 이런 아비의 모습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꿈이있는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소속 감리교 교회 중 유일하게 영화로 설교하는 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