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목사장로 부부 찬양단(이하 찬양단·단장 김영대 목사)이 제 1회 목회자 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성가 합창제를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에 감사한인교회(담임 김영길 목사)에서 개최한다.

찬양단 준비위원회는 27일 낮에 오대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에 목회자 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서, 그리고 불협화음의 가정과 교회에 하모니를 이루고, 중소형 교회의 찬양 활성화를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올려드리기 위해 합창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영대 단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매주 60명의 대원들이 매주 월요일 저녁에 나성영락교회 은혜관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다. 미국에 이민 와서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자녀들을 키우기가 힘든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찬양제를 준비했다”라고 전하며 “장학기금 마련 모임이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창제에는 총 9개 팀(남가주 경신코랄, 라팔마연합감리교회, 가주장로교회,나성언약교회, 늘푸른선교교회, LA사랑의 부부합창단, 오렌지힐 교회, 사우스베이 한인교회, 남가주 목사장로 부부찬양단)이 참여하며, 각 두 곡씩 부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는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전 회중과 함께 합창한다. 남가주 목사장로부부 찬양단(지휘자 전중재 교수, 피아노 헬렌 박)은 ‘다 감사 드리세’, ‘주 찬양해’ 등의 곡을 준비했다.

한편 현재 찬양단에서는 목사 및 장로 찬양단 대원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 213-703-5726(김종근 목사), 714-308-7308(허귀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