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종 감독
 

 

 
▲임직패를 수여하는 안성훈 감리사와 최준호 목사
 

 

 
▲시의원 마우린 여사와 타운 담당자들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가 뉴저지 허드슨 강변 에지워터 타운에 성전을 구입해 새단장을 마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6월 26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예배는 5명의 명예권사 취임예배를 겸해 드려졌다.

장동찬 목사(베다니교회 담임)는 '교회의 참된 터(역대하 3:1)' 라는 제목으로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진 모리아산은 죽은 자가 살아날 것을 믿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의 터전이었으며 하나님께서 다윗 왕에게 단 쌓기를 말씀하시고 응답한 장소였다."며 교회를 통해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죽었던 생명들을 새롭게 소생시키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추수하는 역사가 이뤄지길 소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김해종 감독, 안성훈 감리사를 비롯해 한상신 동북부 한인 감리사, 고한승 목사(체리힐교회 담임), 정진욱 목사(한인중앙감리교회 담임), 이재덕 목사(오메가 교회 담임), 김선량 목사가 참석해 임직식을 진행하고 축사를 전했다.

최준호 목사는 수 년동안 이곳 저곳을 옮겨다니며 예배를 드렸던 지난 날을 돌아보며 "어려웠던 고비고비가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온 것이었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었다."며 "그동안 흩어지지 않았던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운당국의 협조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앞으로 복음 사역과 함께 타운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