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 바이블 대학이 제17회 졸업식 및 재소자 신학대학 제3회 졸업식을 18일 오후 하베스트 바이블 유니버시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교도소를 나올 수 없는 재소자 31명을 대신해 뉴호프미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학위를 받았다. 재소자 신학대학은 지난 1, 2회 졸업식을 교도소를 직접 방문해 가졌으며, 졸업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학위증을 발급했다.

재소자 신학대학은 종신형 재소자(가주 3만 4천여명)중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들을 선별하여 옥중 사역자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백여명의 재소자들이 공부하고 있다.

뉴호프미션 조성도 목사는 “현재 많은 재소자들이 어느 때보다 더 하나님 앞에 돌아오려 하고 있고 성경을 배우기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