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경장로교회(WBPC, 담임 강신권 목사)는 지난 19일 오후 권사·명예안수집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세계성경장로교회 당회장 강신권 목사가 19일 권사 직분을 받는 3명의 임직자들을 호명, 서약하고 있다. ⓒ정한나 기자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선희(A, Sunny Kim), 김선희(B, Sun Hee Kim), 최미자 씨가 권사로, 이호택, 홍재현 씨가 명예안수집사로 임직했다.

당회장 강신권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임직 예식은 김진석 WBPC 원로목사의 기도,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의 설교, 임직, 안수기도, 임직패 증정, 울산대흥교회 이흥빈 목사의 권면, 라브레아커뮤니티교회 강진웅 목사의 축사, 김선희(A) 권사의 답사, LA 숭실OB합창단과 LA챔버 콰이어의 축송에 이어, 서임중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서 목사는 특별히 수년전부터 WBPC 강신권 목사와 형제교회 결연을 맺어 교류해 왔다. 이날 설교자로 강단에 선 서 목사는 “축복 받은 삶을 연주하라”(골1:9~12)는 제목으로, “허락하신 직분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교회에 덕을 끼치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피력했다.

▲세계성경장로교회 강신권 목사(좌)와 형제교회 결연을 맺은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우)가 새로 임직받는 권사들 머리에 손을 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정한나 기자

한편, 서 목사는 21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장로회한인교회(NCKPC) 총회 참석차 지난 6일 방미했으며, 이번 임직식에 앞서 애틀랜타 소망교회 부흥사경회, 토론토염광교회 부흥사경회 및 토론토 지역 목회자 세미나, LA 주향교회 부흥사경회 등 미주 각 지역을 순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