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회장 박웅기 목사) 창립 5주년 기념 감사 예배가 19일 오후 5시 토랜스조은교회(담임 김바울 목사)에서 개최됐다.

사우스베이 부모님선교회는 2006년 6월 25일 미주성수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리며 시작돼 현재 사우스베이 지역의 로얄우드 케어 센터, 버몬트 케어 센터, 델아모 가든 케어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는 토렌스 케어 센터에서도 예배를 진행한다.

또한 남가주 지역 신년 연합추모예배 참여, 매월 첫 주일 오후 4시 30분 월례기도회를 사우스베이 목회자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이외 사우스베이 사랑의 중창단과 함께 12월에는 사우스베이 지역 양로병원을 방문해왔다.

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 회장 박웅기 목사는 올해 10월 가을쯤 부흥성회를 년 1회 개최할 예정이며 뉴스레터 발행도 기도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를 비롯해 OC 부모님 선교회, LA 부모님 선교회, 인랜드 부모님 선교회, 오클라호마 부모님 선교회, 동부 부모님 선교회, 메드 시티 부모님 선교회까지 7개를 아우르는 부모님 선교회 총연합회 회장 주도진 목사는 "부모님 선교회가 많은 사람이 아닌 한 생명만이라도 구원할 수 있다면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며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부모님 선교회가 각 곳에 세워져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소원이고 비전이다"고 전했다. 주 목사는 덧붙여 지난 달 미 동부에 '동부 부모님 선교회'를 창립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주 목사는 "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가 날로 부흥되고 이곳에서 배워 타주, 다른 나라에서 사역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그동안 월례기도회 장소를 제공한 토랜스제일교회 김바울 목사와 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 설립 전부터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김융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예배 사회는 박웅기 목사(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 회장)가, 기도는 이백균 장로(사우스베이 부모님 선교회 이사)가, 남가주죠이플교회에서 찬양을, 설교는 우상배 목사(예장대신 미주 증경 노회장, 멕시코 선교사)가, 특송은 안병권 목사(가나교회 담임)가, 축사는 김병용 목사(성서장로교회 담임)가, 축시는 한덕수 권사(토랜스 빛과소금교회)가, 은혜찬양율동선교학원에서 공연, 봉헌기도는 홍조자 전도사가, 주도진 목사(부모님 선교회 연합회장)가 인사, 축도는 김피터 목사(사우스베이 목사회장)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