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남부 캘리포니아 6월의 많은 거리는
아름다운 자카란다 꽃들로 화려하게 장식됩니다.
진한 보라색의 꽃들이 가득 가득 피어서
"참 아름다워라"라는 찬송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 두 달 정도가 지나면
꽃잎이 다 떨어져 귀찮은 쓰레기로 변합니다.

계절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 있을까요?

성경은 정말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만 생각해 보세요.

좋은 소식을 들고 산을 넘는 자의 발이 아름답고 (롬 10:15),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름답고 (딤후 1:14),
유일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직분이 아름답고 (히 8:6),
믿음으로 슬픔을 참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벧전 2:19),

무엇보다도 누추하고 어둡고 공격적이던 사람이
예수를 믿은 후에 정결하고 밝고 따뜻해진 것이 아름답습니다.

이 화창한 빛과 색채의 계절에
주님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드러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