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크리스천대학교(MCU, Mission Christian University: 총장 윤요한 박사) 2011년도 졸업 및 학위수여식이 개최,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은 목회학석사 1명, 신학사 1명, 크리스천상담학 학사 4명, 디플로마 과정(Diploma of Ministry) 1명이 졸업했다.

학장 정 윤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식은, 본 대학교 남성찬양단의 특별찬양과
소프라노 박경숙 사모의 축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박재웅 목사, 황천영 목사, 김득룡 박사, 조창훈 목사, 조영제 목사, 김영민 목사,
홍성학 목사, 현근석 목사 등이 축사, 격려사, 권면의 순서를 담당했다.

학위수여식을 거행하며 총장 윤요한 박사는 "이 일곱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MCU가 제공하는 학문과 경건을 위한 갖가지 훈련에 전심전력하여 경주해왔다. 어느 쪽이 내게 유리할 것인가 보다도 어느 쪽이 옳으냐를 보고 선택하는 유력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정의롭고, 진실하게 행하라'(역대하 31:20)는 본 대학교의 학훈에 합당한, 훈련된 신앙인격자들로 나아가게 된다"며 "혼탁한 우리의 교계와 사회에 올바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훈시했다.

권면한 황천영 목사(다우니제일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귀한 것, 복된 것, 엄청난 축복이 확실하다. 그러나 하나님 주신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목회를 하면 혼돈스럽고 사역이 온전해지지 않는다. 세속적인 가치가 복음의 자리를 대신해도 깨닫지 못할 상황까지 가서 목회가 타락하게 되는 상황이 목회 현장에서 많이 일어난다"며 "하나님이 사역의 초점이다. 이것이 가끔 희미해지면 하나님 말씀 앞에 나를 완전히 노출시켜 성령이 조명하도록 해야 한다. 초점이 정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명확할 수 없다. 초점을 언제나 하나님께 두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학원생 졸업자 대표로 답사한 권혁장 학우(M. Div)는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살 것, 날마다 변화를 위한 열정을 결코 잃지 않을 것, 교만하지 않고 사랑과 겸손으로 섬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장상은 권혁창 학우(대학원). 임정수 학우(학부)가, 학장상은 조이스 채. 김현정. 김승임 학우가, 공로상은 박현태 학우가, 동문상은 배애선 학우가 수상했다.

미션크리스천대학교는 2006년 2월 27일 개교해 2006년 7월 27일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BPPVE)로부터 대학인가를 취득, 대학교 및 대학원으로서 학사, 석사, 박사,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정식인가를 얻었다. 첫 졸업생은 2007년 6월 배출됐으며 2009년에 이어 2011년 졸업생이 배출됐다.

미션크리스챤대학교 교무처: 562-869-7497
입학문의- 정애니 교무비서: 562-215-3200
Email: mcu9191@yahoo.com / www.mcuniversit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