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주님의교회(담임 한의준 목사)에서 L.A.C.C(Los Angeles Chamber Choir) 초청 새성전 입당 감사 찬양예배를 12일 저녁 7시30분에 드렸다.

L.A.C.C 합창단은 2005년에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전문 기독교인 합창단으로 최선의 합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이날 합창단은 기쁨의 찬양, 현대성가, 축복의 찬양, 흑인영가 등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한의준 목사는 인사말에서 “이 성전은 하나님이 지으셨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우리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서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것같이, 하나님께서는 이런 기적을 우리 삶 속에서도 행하신다”라고 전하며 “시편 마지막 편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라고 나와있다.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합창단 측은 “이번 2011년 여름 순회공연을 통해 남가주 여러 지역에서 더욱 많은 분들과 합창 음악의 아름다움과 그 은혜를 함께 나눴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남가주주님의교회는 새로운 성전을 대폭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예배뿐 아니라 미국의 커뮤니티나 한인사회의 모임장소로도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세상 속의 교회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