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기근 중에 야곱은 곡식을 얻으려고
아들들을 애굽에 내려보냈었는데,
이번에는 막내 아들 베냐민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때 야곱은 깊은 시름 가운데 말했습니다.

"그 아비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로 나의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창 42:36).

정말 모든 것이 야곱에게 해가 되는 것일까요?
절대로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것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위하여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결국 야곱의 모든 사람들은 기근에서 살아남았고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모든 것이 우리를 해롭게 하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계속적인 사업상 어려움, 무너지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자녀들, 깨어진 관계 그리고 또...

그렇지만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반드시 선을 이루십니다.

믿음을 갖고 용기를 내세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