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홍 목사 가족이 헌금 특송했다.

▲중보기도하는 김학룡 목사

▲안수위원들

한명석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안수식은 6월 5일 오후 4시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RCA퀸즈노회 주관으로 열렸다.

한명석 목사는 한재홍 목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성경 공부를 하면서 목회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아버지인 한재홍 목사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길을 계속 걷는 것을 보며 많은 힘을 받았다고 한다. 한재홍 목사는 "중간에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환경을 바꾸셨다."며 "목회자가 되도록 오늘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헌터칼리지, 뉴브룬스윅신학교를 졸업하고 한빛교회, 뉴저지언약교회, 웨체스터, 커네티컷에서 인턴으로 원목을 했던 한명석 목사는 앞으로 병원 사역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사안수식은 한재홍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는 '그만 흥하여야 합니다(요 3:30)' 설교를 통해 "목회의 길이 영광스럽지만 번민과 엎드림과 눈물로 가야하는 길"이라며 "예수님만 흥해야 하고 그 분의 영광만 드러나야 한다. 목사는 쇠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을 인'을 그리며 하나님만 붙드는 것이 목회"라며 "기도와 말씀 연구, 찬송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토마스 송 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가는 한명석 목사에게 권면했다. 한편 이날 헌금 전액은 퀸즈노회 신학생들을 위해 전달됐다.

▲안수위원들에게 인사하는 한명석 목사

▲한빛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축가를 불렀다.

▲인사하는 한명석 목사

▲RCA목회자들과 함께한 한명석 목사

▲아들 한명석 목사에게 가운을 입혀주는 한재홍 목사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