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일일 부흥성회가 1일 오후 개최됐다. 강사에 ‘부침개 전도 이야기’로 알려진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가 성회를 인도했다.

유재필 목사는 이 자리에서 “만원 짜리 지폐가 구겨지고 찢어져도 그 가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구겨진 것은 다리미로 피고, 더러워진 것은 예수님께서 깨끗이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렵거나 곤고하거나 심신이 피로할 때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깨끗이 하신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 유 목사는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면 삶이 거룩해지고 우아해지고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유 목사는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가. 내일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한 그루 나무를 심고 물을 주며 살아야 한다”고 전하며 “여러분이 있는 자리가 천국이 되어야 하며, 그럼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재필 목사는 “한국에서는 명품을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가짜가 90%다. 명품을 몸에 걸친다고 인생이 명품이 되나”고 물으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진정한 명품이다. 망한 자 같으나 흥한 자,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가 주의 자녀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재필 목사는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부침개를 부치며 불신자들에게 다가가 전도한 이야기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