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 2011학년도 제20회 학위수여식이 4일 오후 1시 개최됐다.

이날 졸업생은 총 56명으로 신학사 10명, 기독교상담학 학사 2명, 음악학 학사 1명, 음악학 석사 5명, 신학 석사 4명, 목회학 석사 34명이다.

수상자로는 총장상에 박덕례, 문주철, 부총장상에 유영림, 김재숙, 이사장상에 김선희, 김수지, 총회장상에 주익성, 김정득, 동문회장상 김성렬, 허영애, 교수상에 이원희, 곽종혁, ABHE상에 권영수, 김성은, 정정일, 김대성 졸업생이 선정됐다.

총장 훈시한 임동선 목사는 "위대하신 예수님을 본받자"며 "내 뜻을 포기하고 종 되어 발씻기시며 "원수까지 사랑하고 희생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 나라 확장과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십자가 정병이 되자"고 강조했다.

월드미션대는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성훈련과 학문 사이에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된 이후 20회에 걸쳐 총5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250명 목회, 86명이 선교 사역자로 섬기고 있다. 또한 2006년 12월 ABHE로부터 정회원자격을 부여받고 2009년 11월 TRACS로부터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