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와 증경장로·장로·안수집사 임직자, 시무 장로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 목사)는 29일 4부 예배(오후 12시 30분) 이후 증경장로·장로·안수집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대된 증경장로는 김경수, 안경희, 장성길, 정환식, 장지욱 장로, 장로 임직자는 강진호, 강준욱, 양승민, 심정섭, 안병인 장로, 안수집사 임직자는 장대응, 강신현, 정성진, 전인기, 전재호, 장성민, 김주경, 김용구, 이석종, 김재영, 장태하, 홍종우, 김정태, 선폴, 권태용, 최삼남, 이영환, 김휘극, 최기업, 고용균. 존곽, 스콧박, 사무엘오 집사이다.

축사한 황은영 목사(국제개혁신학대학교 총장)는 "하나님께서 충성되이 여겨서 직분을 주셨다. 이 직분은 너무 영광스러운 직분이기 때문에 장관과 바꿀 수 없다. 다툼과 시비가 그치고 지경이 넓어지는 새로운 시대, 은혜를 누리는 시대에 귀한 직분을 감당한 것을 축복한다"고 전했다.

답사한 임직자 대표 강진호 장로는 "임직 받은 저희는 목사님의 목회를 도우며 교회를 섬기는 종으로 헌신하고 충성하겠다"며 "세움 받은 것을 감사하며 성령의 사람으로 순종, 기도, 헌신하며 열심히 섬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회 건축에 대해 축사를 전한 강대흥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GMS 사무총장)는 "나성열린문교회가 2001년 땅을 사고 2005년 5월 건축 기공식을 하고 만 6년이 지났는데 정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신 것 같다. 11년간 성전 짓는데 남아있는 성도가 어디 있겠나? 그런데도 이 예배 시간 성도님들로 꽉 차 있는 것을 보니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양같은 백성인 것 같다"고 전하며 "예배당 완공이 2-3달 남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나간 6년간, 11년간 이민교회 역사에 남는 랜드마크(Landmark) 교회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성숙함을 가지고 성전 건축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최선, 헌신 ,충성을 하고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는데 2-3달 후 낙성식 할 때 솔로몬이 역대하 7장 1절에서 기도하고 나타난 역사가 열린문교회에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성열린문교회는 2001년 1월 LA 현재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중간 멕아더공원 옆 윌셔가에 12만 6천 스퀘어핏 부지와 5만 8천 스퀘어핏의 교육선교봉사센터를 구입하고 2005년 5월 기공식을 하고 본당 1, 2층 전체 2000석, 친교실 1000석, 실내체육관, 지하 1.2층 주차장(500대)등을 완공해 입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성전은 완공되면 예배 및 교회행사 이외 음악회, 결혼식, 각종 타운 문화행사, 대형집회와 커뮤니티를 위한 열린 문화센터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교육, 선교, 봉사센터와 건축 부지를 빼고 순수 건축비만 5천여만불이 투입됐다.

▲완공될 성전은 11층 빌딩 높이로 지어진다.

건축위원장 박남식 장로는 "예정대로라면 작년 연말에 입당을 마치고 교회에서 추진하는 모든 계획을 새성전에서 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며 "재정을 지원하는 ECCU(복음주의 기독교 신용협동조합, Evangelical Christian Credit Union)와 미국에 1억불 이상 자산을 가진 큰 건축업체가 삼자합의하에 5년 이상 잘 해왔다. 그런데 최근 그 건축업체가 파산을 해 몇 개월간 공사가 중단돼 금전적 손실이 많았지만 얼마 전부터 공사가 재개됐다. 2-3개월 안에 공사가 끝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LA를 방문해 나성열린문교회 주일예배에 참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산하 언론기관 기독신문사 사장 정회웅 장로가 "나성열린문교회가 제일 큰 교회, 비전 있는 교회, 한국교회의 가장 큰 관심 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임직한 여러분들도 오늘의 초심으로 죽도로 충성하는 일꾼 되시기를 바란다"며 "한국에 돌아가서도 교회의 역사와 비전, 성전 건축 등을 세세히 받아 기사로 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