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하고 밀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어미 독수리 한 마리가 높은 언덕 위의 둥지에서 새끼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제 새끼들이 곧 날아야 하는데 새끼들이 두려워서 날려고 하지 않아 어미는 속이 탑니다. 그치지 않는 두려움과 질문이 어미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이 새끼들을 억지로 날게 하다가 만일 추락하면 어쩌지? 늘 이런 모험을 꼭 해야 되나?"

우리가 이미 아는 대로 독수리는 아주 높은 바위 산 꼭대기에 제 둥지를 만듭니다. 그래서 사람의 손이 닿을 수가 없습니다. 그 밑에는 찬바람만 불어오는 까마득한 절벽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실수없이 모든 새끼가 잘 날 수 있을까?"

그러나 어미는 때가 된 것을 압니다. 어미로서 새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일은 새끼들을 절벽 아래로 "떠미는 것"입니다. 어미가 용기를 내서 새끼들을 떠밀어내면 비로소 새끼들은 자기들이 창공을 날 수 있는 큰 날개를 가진 독수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새끼에 대한 어미의 "사랑의 모험"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종종 우리를 위험해 보이는 곳으로 밀어내십니다. "왜 나를 이렇게 어려운 처지에 두시는가? 난 무서운데." 그러나 확실히 아십시오. 그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모험일 때가 많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맡기십시오.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그를 온전히 신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