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 20대 청년부인 ‘팀(TEAM) 청년부’가 27일 저녁7시 30분에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주만 보이게’란 주제로 LA 기독 청년 및 한인 기독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찬양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팀 청년부 담당 이천 목사는 “그 동안 찬양집회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LA 한인 교회 예배문화에 절실히 필요한 요소들을 분석해 왔다. 이번 집회는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원하는 예배의 본질 회복을 위한 취지에 준비됐다”며 “지금이 바로 LA 땅에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붙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찬양 집회에 모인 청년들 및 성도들은 1시간 30분 동안 뜨겁게 찬양과 기도를 드렸다. 사도행전 13:22-2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신승훈 목사는 먼저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오신 예수님이 얼마나 귀한가”라고 물으며 “우주보다 크신 그분에 비해 우리는 너무 작은 자인데,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은 너무 귀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목사는 “문제를 보지 말고 주만을 바라보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만을 바라보길 축원한다. 세상 유혹보다 주만 바라보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전하며, 끝으로 “이웃들이 우리를 볼 때 우리 삶을 통해 주만 보이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서 이천 목사와 팀 청년부가 이천 목사가 직접 제작한 팀 청년부의 찬양앨범 1집 ‘주만 보이게’를 발표했다. 앨범에는 이천 목사의 신곡 8곡과 팀 청년부의 자작곡 2곡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