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헨신학대학교 제23회 학위수여식이 23일 오후 5시 본교 강당에서 개최됐다.ⓒ이태근 기자

▲학사 졸업생 중 첫번째로 학위를 받은 윤정순 전도사. 윤 전도사는 학위수여식 직전 진행된 코헨신학대학교 제37차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하던 중 14년간 쓰지 못하던 다리를 고침받았다.

▲학사 졸업생이 학위를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코헨신학대학교 31개 분교에서 5월 졸업식이 열리며 전체 졸업생 수는 181명이다. 본교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각국 졸업생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신권 목사(설립 총장)

▲학감 사라 김 박사는 광고에서 코헨신학대학교 동창회가 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기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총회장)가 축도했다.

▲졸업생 및 학교 관계자들이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코헨신학대학교(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제23회 학위수여식이 27일 오후 5시 코헨신학대학교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 한국. 러시아. 파라과이, 브라질. 중국. 캐나다 등의 졸업생들이 본교를 찾았다.

전 세계 153개 모체신학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현재 88개국에 분교가 세워진 코헨신학대학교의 5월 졸업생은 전체 181명으로 5월 31개국에서 졸업식이 거행, 올 12월까지는 700여 명이 졸업한다.

코헨신학대학교는 내적으로는 정통신학을 토대로 하며 외적으로는 세계선교를 위해 세워진 대학으로 전 세계적으로 490여 명의 교수진, 전 세계 5300여명의 신학부 학생, 4400여명의 졸업생이 있다. 또한 각 나라 졸업생이 현지에 세운 교회만 현재 약 260개 교회이다.

이날 졸업식은 코헨신학대학교 행정총장 로날드 벤더메이 박사(Dr.H.Ronald Vandermey)가 기도, 공동 설립자이자 국제 총장 게리 코헨 박사(Gary G.Cohen)가 설교했다. 게리 코헨 박사는 개종한 유대인으로 레위 지파 후손이기도 하다. 이어 학사. 석사. 박사 학위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성적우수상, 논문우수상, 학교가 추천하고 미 정부가 주는 명예시민권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사카 42개 현의 M. Div 프로그램 책임자 티모시 박 목사(고베신학대학, 코헨신학대학 졸업)와 파라과이 사역자 최영길 선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코헨신학대학교 학감 사라 김 박사는 졸업생들에게 "코헨맨은 어디를 가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후배 양성을 돕는 선배들이 되기를 부탁한다. 모교를 사랑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총회장 백기환 목사가 축도했다.

☞코헨신학대학교는‥

코헨신학대학교는 게리 코헨 박사와 역사 신학자 로날드 밴더메이 박사, 실천 신학자 윌리암 케인 박사, 그리고 조직 신학자인 강신권 박사 등이 주축이 되어 보수신앙을 토대로 하여 ‘정통보수신학과 세계 선교신학(World Vision-153)'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1987년 7월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기해 설립됐다.

코헨신학대학교는 비전 153을 갖고 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의 그물에 잡힌 153마리의 물고기처럼, 전 세계 153개국에 분교를 세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코헨신학대학교는 전 세계 현재 88개국에 분교가 세워져 61% 비전을 달성했다.

또한 153개국에 1530개의 코헨 모체 신학 대학을 수립해 기독교 UN (Chrsitian United Nations)을 설립하는 것을 그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코헨신학대학교는 1988년 9월 B.P.C.A로부터 교단 총회 신학교로 인준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1999년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으로부터 기독교 종합대학교로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WBPC의 세계본부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이사장은 미쉘 강(D.C.E), 총장은 게리 코헨(Th.D), 부총장은 캐롤린 스패니어(Ph.D), 학감은 사라 김(Th.D) 박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