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한결 같이 한 분만 바라보며 달려온 두 친구 ‘다윗과 요나단’이 부르는 ‘회복’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자.

‘주만 바라볼찌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 주옥 같은 복음성가곡으로 예수 제자로 살기 원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온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와 전태식 집사가 ‘회복’을 주제로 오는 10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동남부 지역의 크고 작은 교회를 순회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교회에서 찬양을 하다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1981년 팀을 결성, 복음성가 가수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은 각자에게 허락하신 소명을 따라 몇 번의 ‘고별’ 무대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성경 속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같이 단단한 끈으로 묶으셨다.

첫 콘서트이자 고별무대에서 제작한 ‘다윗과 요나단’ 1집 앨범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집회 요청이 쇄도하게 됐고, 이후 이들은 10개 이상의 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다윗과 요나단’의 이름으로 활동해 온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올라, 진한 우정으로 빚어낸 성가곡을 간증과 함께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각 교회 혹은 770-882-6664으로 하면 된다.

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일(금) 늘푸른장로교회(담임 김기주 목사) 오후 7시 30분
11일(토) 주님의교회(담임 김성진 목사) 오후 7시 30분
12일(주일)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오후 2시, 콜롬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목사) 오후 7시 30분
15일(수) 한빛장로교회(담임 최훈진 목사) 오후 8시
16일(목) 알라바마순복음교회(담임 김진규 목사) 오후 7시 30분
17일(금) 마리에타한뜻사랑교회(담임 김종현 목사) 오후 8시 30분
18일(토) 샬럿열린교회(담임 차영창 목사) 오후 7시 30분
19일(주일)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오후 2시 30분, 어거스타한인감리교회(담임 이용성 목사) 오후 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