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교회 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윤상희 목사)(산호세, 이스트베이, 샌프란시스코, 노스베이, 새크라멘토, 콘트라코스타, 몬트레이)는 "일본의 동북관동 지역 대 지진 과 쓰나미와 원전 사고등으로 인하여 졸지에 어려움을 당한 일본 인들을 돕는 것이 '우는자와 함께 울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는 헌금을 보내는 북가주 성도들의 세금 혜택을 고려해 월드비젼 프론티어 크리스쳔라이프로 모금 창구를 일원화하여 피해를 당한 일본 현지에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3개 현 내에 속한 333개의 교회들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해당 지역인 동북 관동지역교회 협의회 회장인 조담연 목사와 임원들을 중심으로 피해당한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일본 동경기독교회 조담연 목사(일본 관동지역 연합회장)는 북가주 총연합회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2011년 3월 11일에 일본에서 일어났던 [동북관동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참사는 이루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다"며 "사고지역 교회가 당한 피해는 아직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상희 목사는 "북가주의 모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특별 기도와 헌금을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