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랑선교회 3월 정기모임이 19일 오전 11시 월드미션대학교 채플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백성식 목사가 ‘참된 신앙인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세계기독군인회 회장 이필재 장로의 사역 보고도 있었다.

백 목사는 “일본의 참사를 보면서 일본이 우상을 많이 섬겨서 그렇게 됐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런 표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용되어왔다”며 “참된 그리스도인은 참새 하나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질 수 없다는 섭리를 믿어야 하며 지금의 나됨은 하나님 때문이며 내가 처한 상황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사역보고에서 이필재 장로는 현재까지 127개국에 설립된 세계 기독군인회 설립 현황과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각국 군대 복음화 선교 전략을 전했다. 또 이 장로는 이날 사역보고에서 칠레에 군목 제도를 만든 것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