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임순자, 지휘 양재원)은 새 봄을 맞아 순회연주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유니온 널싱홈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선물도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뉴욕권사합창단은 '나는 주의 자녀라'등의 성가곡과 '오빠 생각'등의 동요와 율동을 선보였다.

한편 2001년 창단돼 창단 10주년을 맞은 뉴욕권사합창단은 올해 특히 교회나 널싱홈을 찾아가 순회연주를 할 계획으로, 다음 순회 연주는 오는 30일 오후 8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외 10주년 기념 사진집, 10주년 기념 문집 발간, 그동안 도움을 준 이들을 초청해 '사은 디너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욕권사합창단은 2001년 9월 11일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던 월드트레이드 센터가 테러로 허무하게 무너지는 날,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을 찬양하며 어지러운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고 작은 힘이나마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고자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