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수기 1장 1절-54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민수기 1장 2절)

광야로 나온지 13개월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싸움에 나갈만한 자들의 숫자를 파악하도록 지시하십니다.
군대를 이루어 전쟁을 치를 자들을 조직합니다.

우리 삶에도 잠시 멈춰 점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함을 받아온 길을 돌아보고
앞날의 영적 전투를 위해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우리의 모든 것을 돌아볼 수 있기 원합니다.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지파별로 반복되는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한 복종을 가슴에 새기게 합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사역의 현장에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선교의 현장에서
오늘 우리를 돌아볼 수 있기 원합니다.

주님을 의지한 믿음의 도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허락하신 형편을 돌아보며
능력 안에서 주께 구하며 나아가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광야를 떠나 가나안으로 들어갈 채비를 해야 합니다.
현재의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되
미래의 비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기 원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하실 때 쓰임받을 수 있는
준비된 자세로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묵상하며
하나님 일에 쓰임받을 도구로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