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득한교회(담임 김바울 목사)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제2회 컴퓨터 무료 강의를 시작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은혜가득한교회의 컴퓨터 무료 강의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처음 진행됐다

김바울 목사는 "교회를 창립하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비전은 지역 사회 봉사였습니다. 크든 작든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 생각했어요"라고 개설 취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를 광고하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시작했다"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이 자리 잡히면 같은 지역에 사는 외국인도 초대해서 영어 컴퓨터 강의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바울 목사는 "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일도 결국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한 것이다. 컴퓨터를 강의하는 시간 내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에서 목사가 컴퓨터를 가르치는 것은 YWCA나 YMCA에서 컴퓨터 교육을 하는 것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학기 강의는 왕초보 교실이다. 지난 학기 '엑셀'강의가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아 이번 학기는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이며, 이번에는 윈도우 7 기초 사용법, 인터넷에 사진 올리는 방법, 셀폰으로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문의: 347-542-7598
장소: 148-01 34th Ave, Flushing 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