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가득 미소 짓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
작은 두 손이지만 주님의 큰 은총 가득 담아
만나는 이에게 마다 기쁨의 꽃씨를 뿌리는
새해이고 싶습니다.

백합처럼 향긋한 순결한 세상을 꿈꾸며
작은 가슴이지만 주님의 큰 사랑 가득 담아
만나는 이에게 마다 소망의 꽃씨를 뿌리는
새해이고 싶습니다.

찬란한 별과 같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작은 얼굴이지만 주님의 큰 온유 가득 담아
만나는 이에게 마다 행복의 꽃씨를 뿌리는
새해이고 싶습니다.

걸어온 지난날을 뒤 돌아보며
지나온 잘못들을 거울삼아
욕심과 미움, 불만과 불평은 모두 지어버리고
만나는 이에게 마다 축복의 씨를 뿌리는
새해이고 싶습니다.

있어야 나눌 수 있는 것이 물질이라면
없어도 나눌 수 있는 것이 마음이기에
가진 것이 없어도 주님의 마음 담아
만나는 이에게 마다 희망의 씨를 뿌리는
새해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