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방송 CGNTV 2010년 후원감사의 밤이 지난 21일(화)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원감사의 밤에는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교방송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고 CGNTV를 위해 중보하고 후원을 약정했다.

조정민 목사(CGNTV 사장)는 “내년부터는 중국 전역에 수신이 가능한 위성방송을 시작하는 등 선교방송으로서 더욱 도약할 것”이라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꿈에 더욱 많은 분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 온 하용조 목사는 “서울 지원만 받던 미주 CGNTV가 이제 스스로의 힘으로 세워져가고 미주 선교의 역사를 펼쳐가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 믿지 않는 많은 사람, 교회에 상처 받은 사람,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CGNTV가 복음의 불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감사의 밤 예배에서 메시지(본문: 사 54:1~3)를 전한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는 “하나님께서 CGNTV를 통해 미주 전역을 텐트처럼 덮고 계시다”며 “CGNTV가 하고 있는 일은 한 세대에 끝나지 않을 귀중한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증한 최남영 선교사(멕시코)는 “선교사로 사역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영적으로 힘들 때가 많은데 CGNTV를 볼 때마다 큰 힘이 되었다”며 “CGNTV가 중남미를 포함해 땅 끝까지 이르러 한 영혼을 구하는 복되고 아름다운 방송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감사의 밤은 조정민 목사(CGNTV 사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됐으며, 한종수 목사(얼바인침례교회)의 기도,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의 축하영상, 연세콰이어의 공연,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의 메시지, 최남영 선교사(멕시코)의 간증,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CGNTV 사역소개와 박종길 목사(얼바인온누리교회)의 인도로 후원약정의 시간을 가졌다.

CGNTV는 지난 2005년 정식 개국했으며 현재 미국(LA, 뉴욕), 일본(도쿄, 오사카), 대만(타이페이), 태국(방콕) 등 세계 8개 권역 174개국에 24시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