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히 10:23).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한번 약속하시면
그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결코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강하든지 약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약해서 약속이 파기되거나
우리가 강해서 약속이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분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지요.

이 년말과 새해에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십시오.
성경을 읽고 묵상하다가 마음에 깊이 와 닿는 것이 있으면
나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으로 간직하십시오.

최근에 나는 약속의 말씀을 간직했습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눅 12:32).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까 불안하기도 하고,
그 일이 어떻게 될까 안심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방에 걱정과 염려거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너희를 부르신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4).

이젠 소원을 말하기보다 약속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은 “서명한 수표”와 같다지요.
수표를 품고만 있지 말고 그것을 현금화하십시오.

새해를 위한 약속의 말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죠이휄로쉽교회 담임 박광철 목사